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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ifa2010_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U@K리그
추천 : 4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6/14 17:42:13
 4년마다 인종과 종교 이념을 초월한 뜨거운 축제의 장이 열린다. 둘레6~70Cm 의 공 하나에 4만여Km의 지구촌이 들썩 거린다. 단일종목으로 올림픽을 능가하는 인기와 명성은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우리 오유인들도 잘 아시리라본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최대인기 스포츠는 뭐라해도 프로야구가 최고인듯하다. 야구,축구,농구 3대 프로스포츠 이외에도 동계올림픽의 선전으로 동계스포츠를 비롯한 비인기종목의 관심과 인기도 비약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세계 가장 많은 인구가 즐기고 국가 스포츠위상 파급효과가 큰 종목이 축구인점을 감안할때 우리나라의 축구에 대한 인기와 열의는 월드컵 기간때만의 일회성에 지나지 않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대회 첫경기인 그리스전을 보고 승리의 기쁨도 기쁨이지만 우리의 성적에 비해 너무 홀대 받고 있는 우리 축구계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대회 같은조인 아르헨티나,그리스,나이지리아 그 어떤 나라도 우리보다 축구열기가 못한 나라는 없다. 아직 예선중이라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1차 목표인 16강진출을 달성했을 경우 우리는 대표팀에게 박수만 보내어서는 안된다. 미안함의 마음을 함께 보내줘야 한다. 

 오유인중에는 일년에 단 한번만이라도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해본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대게 이런 질문을 하면 우리 프로축구의 수준이 경기장에 가서 볼만하지 못하단다. 맞는 말이다. 요즘은 티비 채널 몇번만 돌리면 뛰어난 수준의 유럽리그들을 얼마던지 보는 세상이다. 하지만 한번도 경기장에 직접 가보지 않았다면 적극 권해본다. 실제로 경기장에 가서 보면 우리 프로축구도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다. 물론 프로연맹과 축구협회에서도 프로축구의 인기를 부활 시킬 대책을 강구 하는것이 우선시 되어야할 것이다. 

 일본과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가 우리의 선전에 나라를 초월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시샘하고 질투하여 악플로 응대하는자들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 일본과 중국의 프로축구 열기는 우리와 비교할때 눈부시다할수 있다. 우리가 우리축구의 저변인 프로축구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고 어떻게 저들로보터 우리 대표팀을 옹호할수 있겠는가

 그 뜨거웠던 2002년의 6월을 기억하는가? 우리 평생 그런 추억은 수백억을 주고도 다시는 못가질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그 첫번째가 우리가 우리 축구를 아끼고 관심가져 주는것이다. 2002 월드컵 터키와의 34위 결정전 우리 응원단의 카드섹션 구호를 기억하는가? 

 "CU@K리그"  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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