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은 사진을 찍어보면 밋밋할 때가 많은데
장마때는 비가 안오는 날이나 비오고 나서 대기가 불안정한 날이나..
여하튼 이때가 가장 하늘의 구름이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장마땐 차에 카메라가 실려있죠. 늘...
소나기 쏟아지고나서 하늘이 개이면서 해질무렵...
위 사진의 오른편 하단에 있던 구름...
장마때 잘 보이는 적란운... (학교때 배워서 다알잖아요.ㅋㅋ.)
층운형, 난청운...
사실은 장마때 아니라도.. 구름있는 하늘은 다 좋아요.. ㅋㅋ
번개칠때는 안나가요. 하나 밖에 없는 카메라 고장나면 사진 접어야 해요. 빈농의 아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