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좀더 찐 것 같기도 하네요.

스펙은 157에 68kg. 키 작은 돼지..ㅜ
 
  하루 2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주 3,4일은 꾸준히 나갔지만 식단조절을 딱히 하지 않았던 것도 요인 중의 하나인 듯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절망적이진 않아요.

작년에 헬스할땐 하루하루 조금씩 빠지는 낙에 즐겁게 하다 5kg까지 뺐는데 수영은 빠지지도 않고 심지어 조금 는 것 같은데도 절망적이지가 않네요.

먹고싶은거 맛나게 먹고 이정도면 선방했다는 느낌이에요.

수영하는 두달간 닭가슴살만 먹은게 아니라 애슐리도 가고 미피도 가고...ㅋ

수영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니고 운동계획은 최소 6개월로 잡고 있어서 그다지 급하진 않네요.

게다가 수영이 체지방을 줄이기엔 그닥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하려구요.

이렇게 계속 계속 하면서 식이조절 조금씩 하면 안 빠지진 않겠죠ㅋ 혹시 수영하시면서 잘 안 빠지는 분 계시면 저 보시면서 같이 힘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