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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글 보면 자본을 너무 무시하는 듯합니다.
게시물ID : muhan_57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먹고파
추천 : 8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7 12:40:52
오유가 아무리 거대 사이트라고는 하나
실직적으로 소비하는(소모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층은 따로 있습니다.
GD.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연예인이죠.
근데 대외적으로보면 '호'가 훨씬 많은 연예인입니다.
유투브 한 번 가보세요. GD가 달린, 빅뱅이 달리 노래의 조회수가 얼마인지.

방송은 공짜가 아니죠.
김태호 PD가 하소연한 것도 많습니다. 
제작비 딸린다고.
유재석도 방송에서 말했죠.
우리한테만 너무한거 아니냐고.

여기 게시판 보고 있으면 가끔 '말'로만 뭐 다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보여 무섭습니다.
뭐하면 안돼, 뭐하면 안봐.
근데 말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행동 앞에서 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사회가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잖아요.
인터넷 군집 여론이 얼마나 힘이 없는지.
인터넷에서 떠드는 10만 아고라보다 의사당 앞에서 시위하시는 한 분의 위력이 더 크다는 걸, 망각해서는 안 될일입니다.

결국 방송국은 네거티브적인 발언만 하며 깍아내리는 층보다
확실하게 수요해주는 층을 공략할 수밖에 없습니다. 
GD를 쓰면 안보겠다는 사람보다 흥미있다는 여론이, 기사가, 흥미가 거기로 몰리면 방송국은 후자를 택합니다.
무도는 광고로 유지되는 예능이니까요.
시사가 아니니까요.
사람들의 지원으로 이끌어지는 뉴스타파가 아니니까요.

GD가 정말 싫고 방송에서 안 봤으면 하시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펀딩을 여는 것입니다.
그정로도 싫다는 걸, GD가 안나오면 이정도 광고비를 시청자가 내줄 수 있다는 걸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방송국도 그쪽편을 들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성공할 수 있는 일인지는 또 다른 문제죠.

그리고 혁오와 GD, 아이유.
전 김태호 PD가 꾸준하게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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