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등에떠밀려 시작한 사업. 사업 시작한 이후로3년간 우리집 식구 둘만 모이면 사업이야기...

나를위한소리지만 3년간 하루도 빠짐없는 잔소리

손님한테잘해라 인사해라 싹싹해라 니가참아라 

너무힘든거 사랑하는 남편한테 말하고 싶어도 나라지키느라 잠도 못자는 남편 붙들고 하소연도 못하고......

 친구들과 수다떨고 싶어도 밤늦었다고 나이서른에 나가지도 못하게 해......

스트레스 불면증으로 3일간 총 8시간 잠....
  
잠도 안와 하루가 너무 고되 내방에서 치킨 한조각이랑 소주 한잔 기울이니 술퍼먹는년이라고 애기못낳는다고 욕을먹고나서

지금 두시간째 사춘기마냥 내방에서 통곡하고 있다........


죽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