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예측을 하고 갑론을박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굳이 구분을 한다면,
- 알고 있는 사실,
- 모른다고 알고 있는 것 들,
- 모르는 것 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 들
이렇게 정리될 수 있겠지요. (미 국방장관 럼즈펠드가 했던 이야기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수많은 경제학자들의 예측은 계속 빗나갔고, 우리의 예측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측의 가치는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그것들에 대한 위험 관리에 있는 것이지
특정 사건이나 방향을 단정짓고 실행에 옮기는데 있는 것이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