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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식 강요하는 게 위기다
게시물ID : economy_13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1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01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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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식 강요하는 게 위기다

기업들 모닝커피 금지하고 주말 출근하라며 직원 ‘군기잡기’ 나서… “총수에게 열심히 한다고 보여주기만 하는 임원들의 액션”


- 중략

현대자동차 홍보실 관계자는 “(회사에) 기초질서 확립이 필요하다. 일반 직원은 언론에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기사가 나와도 체감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하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기초질서’는 카페뿐만 아니라 구내식당에서도 강조된다. 현대차그룹은 본사 사옥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도 카메라를 설치했다. 수백 명이 몰려 붐비는 탓에 일부 직원들은 낮 12시 이전에 식당을 찾는데, 그런 직원들을 적발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은 통제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원래 자율보다 ‘군대문화’로 유명한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대리·과장들이 출근 뒤 카페에서 노닥거리거나 상사보다 먼저 식당에 갈 수 있었을까.

 - 후략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기업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경쟁력을 임금 삭감과 금리 인하로 찾고 있는데 무슨 답이 나와요.
그저 격차를 늘리고 카스트 제도를 부활하자는 취지로밖에 안보이는데.
출처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98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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