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어가본 페북에 떠있는 교회선배,후배들의 담벼락게시글들... 최근 우간다 무세베대통령이 반동성애법을 제정했다며, 이에 찬동하며 하나님을 거론하는 글을 퍼올렸다.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고 존경하던 사람들이었는데... 아직도 교인인 우리형님네 가족과 아주 친한분들인데... 이렇게나 사람이 다르게 보일수 있다는게 무섭다. 난 이제 어떻게 저 사람들을 대해야할까?
종교가 정해놓은 길을 벗어난 이들에게 무자비한 그븐들이 무섭다. 머지않아 중동국가처럼 종교율법이 헌법으로 제정될까 무섭다. 자유가 점점 박탈당하는 현실로 미루어 보아 꿈만같은 얘기는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