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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렇게 살았어요
게시물ID : gomin_1473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조띈곧휴
추천 : 0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5 20:20:32
내편이란걸 안만들고 살았어요 

왠지 아세요?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어요 

그뒤로 사람을 못믿고 고등학교가서도 새친구들과 말도

안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살도 35킬로나 찌운거있죠?

왠지아세요? 그때는 외모가 나쁘지 않았어요 

날좋아했던 여자들도 있었고 저또한 좋아했었죠 

근데요 그냥 보냈어요 제가 왕따니까 잘되도 어찌될지

아니까 그렇게 살도 찌웠어요 근데 찌우니까 자연스럽게

여자애들도 절피하더군요  그렇게 전 여자든 남자들 

사람을 안믿었어요 고등학교와서도 스스로 아싸생활을

했거든요 그러다 어느 여자를 알게됬어요 고민을들어 주며

좋은 친구였어요 근데 그아이 내면이 많이 상쳐나있더라구요

그걸보고 안아프게해주고싶다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

나처럼 안살았음 좋겠다 하면서 반하게된거같아요 

고백을했고 수능 끝날때까지 기달려달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땐 행복했어요 잘될줄 알았거든요 좋은 관계로 나아가고있었어요 

근데 자존감이 낮아진 제가 큰실수를 저질렀어요 

내편이라 생각하며 징징되고 삐지고 이런걸 반복하다보니

어느세 떠나있네요 잡아도 봤지만 이미 가버렸어요 

전그저 기대고싶었는데 그아이가 나한테 기대었듯이 

나도 기대고싶었던건데 전 사람 쉽게 안좋아해요 

너무 오랬만에 느껴본 이감정이 너무 힘들어요 

이런감정 안느끼고싶어요 이런감정 안느끼고 살고싶어요 

서로 많은걸 알고 믿을수있는 사이여도 새로운 관계로

나간다는건 매우 다른건가보내요 내행복이 그아이의 행복이 될수없는거니까 

내가 행복하다고 그아이가 행복한게 아니니까 

포기해야되는데 포기하기 힘들어요 한가지 말안한게있는데 

고2되서 좋은친구들을 많이 사귀긴했는데요 

이감정 털곳이 한곳도없어요 여기다가 끄적이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요 힘들어요 내편을 만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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