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에 대한 개념을 어케 잡고 있는지 아리송한 분들이 참 많네요.

티비방송은 방송이 끝난 직후.

영화라면 극장개봉이 끝난 후.

만화잡지라면 당월호가 나온 후.

이러면 스포가 아니지요.

이 이후엔 사람들이 프로그램 영화 만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어제 개콘 얘기를 누가 옆에서 한다고 죽빵날릴 거 아니잖아요?

혹시라도 어떤 분들이 아직 안보신!!!!!!!분들을 위해서 피해다니며 감상을 나눈다면 그것은 호의입니다.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아는 것을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거예요.

스포는 알아서 피하셔야죠.

무슨 방송 끝난 다음 그 방송 게시판에 들어와서 스포자제 이러면 어쩌자는...?

제가 제일 큰 스포 하나 해드릴까요?

사람은 다 죽어요. 그러니 결국 여러분들도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