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보다가 생각이나네요..

저희가게는 정말  진상이적습니다.

뭐 가게가 후미진곳에있어서 간판안보이는데

왜장사하냐고 욕하는정도랑...

계란찜5천원 소주3천원 먹고가면서 

이손님저손님들한테  시비걸고 올때마다 계란찜이 

짜다고..또는 싱겁다고ㅈㄹ 하는새끼빼고는요..

저는 손님을 왕처럼 모십니다..

소주한병만 간단히 먹고가도되냐고 물어보시고

안주안시켜서 죄송하다는손님께 푸짐한 안주를 

내어주고  갓대학생이되서 돈모자란다고 자기들끼리

속닥속닥대면서 안주더먹고싶은데 못시키는거..

다들리지요...그럼 치느님2마리정도는 서비스로 줍니다

저도그럴때가있었고  그모습이 정말 이뻐보입니다

안주를 깔끔하게 다먹으면 거의서비스나가구요..

금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니 대부분 단골이 되셨고 이제는 물과

술정도는 셀프로가져다드시면서 아이고..앉아계세요..

황제대접을 받고있지요..

물론 내가잘해도 진상은 꼭 있기마련이니 

니가못해서 손님이 그런거다 이런소리 절대아닙니다

여기분들  대부분이 손님 입장이실껀데

어딜가던 사장님도 인격체라고생각하시고

잘해주시면 분명 어느곳에서든 보상받습니다 

아주사소한 것일지라도여..

반대로 사장님들도 진상까지는 몰라도 

일반손님한테 정말진심으로 잘해주면 황제대접도

받을수있구요..

누구나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조금만 웃으면서 

존중해주세요.. 

멀리보실것도없이 분명이곳에계신분들의
50퍼센트 이상 친인척 또는 가족이 
10년안에 자영업을 하시는분이 분명 생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