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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행동이 쉽지 않은 나의 고민
게시물ID : freeboard_974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메라는장농
추천 : 1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08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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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른분들은 행복한 고민이라고 말할거 같네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이라는거. 

이제부터 저에게 들어온 제안을 고민상담 하고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현재 서울 쪽에 개인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년가량 되었고 여기가 첫직장이구요. 

실수령 250 상여금 500 1년에 2회씩 나눠 받고 있어요. 

사업장 특성상 주말에 일하고 일주일에 한번 쉬구요. 

모아둔돈은 크게 없지만 작은 차 하나 있구요. 

현재 생활에 모자람은 없지만 처 자식이 생길 경우엔 좀 난감할거 같네요.

친척분이 운영하시는 개인사업장이 있는데

저에게 15년 빌려줄테니 운영 하라고 말씀하시네요. 

늦둥이 아들이 있는데 그아이 클때까지만..

순수익 년 3-4억 정도에 사업장이구여..

솔직히 가고싶어요. 근데...

사업장이 정말 시골구석에 있어요...

대도시 나가려면 2시간 고속도로 타야하고..

아직 저 젊어요..29세..

너무 젊은 시기에 깡촌으로 들어가 문화 생활과 단절된곳에서 돈만 보고 가는게 아닌가 싶기도해요..

결혼 앞둔 친구가 있어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는 같이갈 의사가 있다고 해서 한시름 덜긴 했는데..

 말그대로 머리는 가라고 하는게 몸이 움직이질 않네요..

서울생활 청산하고 시골로 내려가 조용조용한 삶을 사는일...

여러분은 어떠시겠나요..?  
출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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