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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새로 레이드 진입하는 분들을 위한 tip
게시물ID : dungeon_519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인이
추천 : 2
조회수 : 185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09 02:38:54
무홀될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공대장을 하면서
이래저래 레이드를 많이 돌긴 했습니다

요즘 보니 레이드 진입하는 오징어분들이 많아서 몇개 팁을 드릴게요

1. 레이드 예행연습은 일톤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을 뽑을때 특히 크로니클이 주를 이루는 캐릭터같은 경우에는 다름아닌 이계템의 레벨 상황을 봅니다.

풀부위 업그레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방어구와 보조장비정도까지만 85정도까지 맞추기만 해도 레이드에서는 
오 일톤좀 돌아서 공략좀 알겠구나... 라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일톤을 정확히 알아야 레이드에서 버벅이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레이드 진입하기 전에 혹은 다른캐릭터 진입 각을 보는게 바로 일톤 4인팟기준 노홀리입니다.
물론 마도나 소울이 있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주로 딜러분들이 많은 고로 꽤나 괜찮다고 봅니다.

왜냐면, 레이드에서 풀버프를 받은 조합좋은 3인팟 = 일톤에서 적어도 1인분씩은 하는 4인팟 이라고 보여집니다.

홀리가 없다는건 상당히 부담스럽죠. 스치면 죽고 힐도 없고 데미지도 안박혀요
그래도 헤딩하다보면 공략 확실히 알게 되고 타이밍에 맞춰서 스킬 빌드가 짜여지는 등 생각보다 쉽게 깹니다.

그렇다면 홀리분들은 어떠냐?

음 제가 홀리를 키우진 않았지만, 홀리분들은 솔직히 버프 주고 별거 없지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나름 할게 많습니다.

예를들자면... 토그 회오리때릴때쯤 참망으로 회오리 데미지 상쇄, 네임드나 보스가 날라다닐때 승창으로 꽂기

함포파티라면 타이머 재는것(이건 보통 경험있는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레이드에서 배우시면됩니다)
격전지는 적절한 홀딩과 무난한 격뺑을 위한 시간조절

다리팟은 딜러들이 딜을 잘 넣을 수 있게 스매셔로 초록-빨강 다람쥐 캐스팅방해 정도가 있겠네요


2. 공팟을 고르는 방법

사실 인맥이 있으시거나 템이 엄청나게 좋은 분들이라면 고정으로 바로 뽑혀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대부분의 초행자들은 그게 아닙니다.
따라서, 공팟을 먼저 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주 많이 일어나고 많이 터지고 격전지 퍼퍼펑하고 결국 앞다리 뒷다리 4드론 하고 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대충 자그마한 경험이나마 고르실때 편한 제 개인적인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1) 조합이 맞는가
   일단 기본적으로 요즘 추세는(홀리제외) 보조1, 딜러2 나 보조2, 딜러1이 기본적입니다.
   보조 포지션에 가장 인기가 많은건 역시 소울, 마도입니다. 특정 몹에게 딜링도 되며 홀딩, 방깎이 정말 많이 되는 올라운더 캐릭터입니다.
   물공파티와 마공파티인지 파악하시고, 앞쪽에서 말씀드린 일톤수련법을 졸업하신 분이라면 어렵지않게 예상이 가능할것입니다.
   템좋다고 막뽑고 배치하거나 아무렇게나 배치해놓은 공대장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파티는 클리어 가능성이 매우 낮으니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2) 파티원 상태가 괜찮은가
   템이 엄청나게 좋고말고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마부 상태, 칭호, 오라압, 엠블렘, 마을 스텟을 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몇몇 딜러 캐릭터를 제외하고 딜러들의 주력 스텟이 1900~2000정도 되면 크게 어렵지않게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시고 판단하시면 좀 더 쉽습니다.

   
 
 3) 홀리가 없다고 낙담하지 말자
   애초에 공팟에 가는 홀리들은 워낙 귀하다 보니 마지막까지 고르고 골라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딜러들이 전부 구해진 후에 홀리를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고로, 앞에서 말한 1), 2)에 맞는파티에 들어가셧다면, 그만한 홀리들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시면 좋은분들 만납니다.


3. 고정 공대의 용병이나 고정으로 들어가는 방법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던조, 루리웹, 오유(원래는 금기에 가까웠지만 요즘 괜찮아지는듯 하네요)에서 구인글을 보고 가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두번째는 레이드가 열리는 날 항상 있는 인력사무소 라는 이름을 단 파티가 있습니다.
 이곳은 용병이나 공팟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임시 대기소라고 보시면 되는데, 고정공대에서 용병을 구할 시 많이 이용합니다.
 단,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명이 많이 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코어템들을 가지고 있으면 수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자기 자신이 많이 알아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공략을 알고 있으면 처음 레이드에 와서 버벅이는 파티원에게 오더를 내려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거고,
공대장이 오더미스를 내릴때 빠르게 다잡아서 바꿀 수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 던파방송중에는 참고할게 거의 없다고 할 정도라 뭘 보면서 배워라...라는건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서도
가끔 레이드날 일반 유저들이 심심하다고 방송을 켜는 경우도 있고, 영상같은경우도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그런것을 보면서 조금씩 알아가면 좋습니다.


P.S
여담이지만, 위에서 말한 소울, 마도를 보통 날먹이라고들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딱히 큰 헬파밍이 아니더라도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쉽게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딜링능력도 능력이지만 유틸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쉽게말하면 대충하고 눌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산유저가 많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으며, 그만큼 함정카드와 양심미아가 많은 캐릭터들이기도 합니다.

또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면 그사람이 그사람 아닌가? 하고 받고 낭패를 보시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만약 공대에 그런 사람이 있거나, 그런 사람이 공대에 들어오고 싶어한다고 하면 판단하는 팁을 조금 풀어볼게요

1) 마도

마도의 경우, 주로 애시드 클라우드로 방깎+속깎과 플컬, 울보의 홀딩능력으로 홀딩보조의 역할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사실, 애시드 세팅만 보고 뽑아도 적당히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엄청나게 메리트로 작용하게 되어 소위 애시드세팅만 맞추고 오는 유저가 많습니다
애시드 세팅을 해놓으면 어차피 그것으로 딜링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마부도 잘 안되있어서 판별하기 힘듭니다.

그런 경우에는 판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바타와 크리쳐입니다.

오라압, 뚫피 등등을 보고 크리쳐를 보시면 어느정도 걸러집니다. 
그래도 아리까리 하신다면 플컬세팅 있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2) 소울

사실 소울이 더더욱 심각합니다.
마도는 홍염,선구자, 글레이셜 이라는 걸출한 이계템을 맞추기 위해서 이계를 꾸준하게 돌아야 되고, 또한 어느정도 기본적인 컨트롤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만, 소울은 그런거 없습니다. 육성 자체가 재미도 없고 난이도가 엄청 어려운데다 생김새도 투박하고 특히나 남캐 거든요

그때문인지, 어찌저찌 85렙을 찍고 이계쩔이나 마일리지 차조작업, 이벤트를 이용해서
소위 말하는 영지6셋에 브레멘 둘둘 해서 30/6만 맞추고 레이드에 뛰어드는 사람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많습니다.

역시나 아바타탭을 여시면, 어느정도 사람인지 볼 수 있습니다.
아바타가 상의나 한두개밖에 없거나, 크리쳐가 이해범위를 넘어가는 크리쳐(이벤트 크리쳐 같은거요), 오라압의 유무 등으로만 해도
상당수의 장판만 깔고 노는 소울은 걸러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리까리 하시다? 하신다면 딜세팅을 물어보세요
소울은 마도와는 다르게 하다못해 균차 1부여 칼라라도 없으면 사냥이 매우매우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소울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이해도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소울들이 토그학살자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가끔가다보면 고유청 들고 30/6밖에 없지만 토그 금방잡는다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그런분들은... 네 그냥 피하시는게...


쓰다보니 좀 횡설수설 되었는데, 보시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라고 적어봅니다

그밖에 다른것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달아주시면 조금이라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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