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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안에 대해 부정적이 신분들을 위해
게시물ID : sisa_602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는굼벵이
추천 : 1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0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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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흠.. 저도 정당인이 아니라 내부사정은 모릅니다만.
조직을 이끌어가는데는 내부 사정이라는것이 존재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것이 다가 아닐 겁니다.
겉에서는 피상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만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전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당내의 소리를 들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문제의 본질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조직에서도 조직개편을 하게 되면 서로 이득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힘싸움 명분 싸움.. 이른바 정치판이 되어버리죠.
회사내에서도 라인따라 출세가 결정되고 금액적 지원도 달라지고 없던 일거리도 늘어나고 합니다.
여기에 잡음이 없다면 이상한겁니다. 잡음이 없는 경우는 강력한 구심점 박대통령이 보여주시고 있죠.
또는 서로 이익보는 경우 빚잔치 같은 경우 입니다.
 
그리고 지금 개혁안은 기득권들이 양보를 해야 하는 모양새 입니다.
친노 치노 하는데 비노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도 온라인 정당을 하게 되면 적당히 나누어먹기가 안되니 계파를 만든 의미가 없어지는겁니다.
열심 노력해서 투자해서 시험 족보를만들어놓고 자기들 끼리만 공유하고 있었는데
오픈 북을 한다네요? 헐~~ 난 이시험 반댈세.. 이렇게 나오는 거지요.
 
개혁안도 오늘 3선의원들과 미팅이 있었다고 하는데.. 뻔합니다 개혁을 하려면 기존세력의 양보가 있어야 하는데
이에 양보를 구하러 미팅을 한거죠.
 
이중 차기 총선에 공천을 못받을 거라 계산이 끝난 의원들은 탈당을 할 겁니다.
그것도 지금 휙하고 나가버리면 뭐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당직자들을 먼저 내보내고 여론몰이를 하겠죠.
그래도 지도부가 강경하게 나가면 탈당을 할겁니다.
이들중 경상도 등 접전지역에 가서 출마할 배짱이 있는 의원들은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나름 지역에서 명망있고 지역기반이 튼튼한 의원들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당 배경 없어도 당선될 자신이 있으니 나가는걸테니까요.
 
진선미 의원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나오는 개혁안 들이 내부 혁신안에 포함되어 있었던거라고 하니
나름 연구는 이전부터 진행되어왔던것중에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지도부가 이를 추친할 힘이 있느냐! 이겁니다.
서로 협상한다고 이거 양보 저거 양보 하다간 하나마나한 혁신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지도력이 시험에 든겁니다.
 
전 지금 생각이조금씩 바뀌고 있는것이.. 당이 이렇게 구심점없이 운영되어왔고 이제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대표가 계속 당대표를 맡으면서 당의 기틀을 확실히 잡아 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또 대선 1년 마지막 6개월은 선거운동기간이라고 한다면 문재인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1년 반 입니다.
 
그리고 너무도 행복하게 문대표가 당선이 되고 떠나게 되면 그 뒤에 누가 그자리를 차지해서 당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요?
차기주자가 너무 안보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시장직 그만두고 당대표를 하는것은 모양새가 너무 이상하고 또 이재명 시장도 마찬가지고요
안희정지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 누가 있죠?
 
아무도 없으면.. 다음 대표는 또 안xx, 김xx 등이 남아 있습니다........T_T;
 
너무 앞서간것 같지만...또 다시 생각해보면 1년 반 뒤에 바로 올 미래 입니다.. 그리 먼 미래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절댔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0x006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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