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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보신탕집 앞에서 반대시위하는거 보고 개인적인 느낌
게시물ID : animal_134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rframe
추천 : 5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10 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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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철역 사거리에서 집에 오는길에 보신탕집이 있는데, 그 앞에서 시위하는거 보고 좀 눈쌀이 찌푸려져서 그냥 글을 써봄...

음슴체 이해점..


원래 전 개고기를 안먹었고 강아지를 애정가지고 키워서 먹지도 않음.

그렇다고 개고기 먹겠다는 사람 말리고 싶지도 않음.

근데 자칭 동물보호협회라는 새끼들이 개고기 먹지 말라는 이유가 개가 인간의 반려동물,친구니까 먹지말라고 하는데 그건 뭔 논리임?

소도 인간의 친구고, 돼지,닭,어류 심지어 조개,거미도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이 있는데 개가 인간의 친구라고 먹는건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 생각함...

걔네는 애초에 개고기를 먹지 말라는것보다 고기를 먹지말라고 하는게 맞는거임ㅇㅇ.. 

걔네 이름이 동물보호협회지, 개,고양이 보호 협회임?

동물보호협회면, 이름값 좀 하면서 멸종위기동물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던가, 야생동물 보호를 한다던가, 비윤리적인 동물 도축 금지에 힘을 써야지... 

아니면 협회 이름 좀 바꿨으면 좋겠음.. 정상적인 동물보호협회까지 개,고양이 보호협회로 보이게 하지말고...

그리고 정작 그 본인들은 누가 고기 사준다고하면 쫄쫄 따라가서 먹을거면서 아주 지x들을 쌈ㅇㅇ.
솔직히 걔네도 회식하러가면 삼겹살,한우 이런거 먹을거 아님?
개는 소중한 생명이고 소,돼지는 하찮은 생명임? 

물론 누군가의 반려견,혹은 반려견일지도 모르는 개를 불법포획,절도해서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하는건 안되는거고, 
개고기를 유통,납품,생산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시스템을 잡아야하는게 맞는거라 생각함..

자칭 동물보호협회라면서 돼지,소,생선 다 먹고 다니는 사람들은 개고기 먹지말라고 하기보단 
본인들부터 육류를 먹지말고, 고기먹는 사람한테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먹지말라하던가... 

조개구이집 가서 관상용 애완조개 키운다는 이유로 '조개구이를 먹는건 야만적인 짓입니다.'라는 팻말들고 시위한다고 생각해봤음..
관상용 닭 키운다고, 치킨집앞에서 '닭을 잡아먹는건 야만적인 짓입니다.' 하는것도 웃기잖슴...

제발 개고기 장사,유통하는 새끼들도 그렇고, 자칭 동물보호협회새끼들도 그렇고 정신들좀 차렸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식용개를 정해놓고 소,돼지처럼 체계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도축도 불로 지지고, 몽둥이로 패는 비윤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소,돼지같이 정해진 방법에 따라서 하게 하고...
어기면 벌금 미친듯이 많이 때려주고 하면 되는걸... 
또 노답 자칭 동물보호협회새끼들은, 그것조차 안된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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