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플포로 게임 4개를 즐겨본뒤 쓰는 리뷰입니다

작성자 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합니다

1. 드퀘히어로즈 한글어판

일본에서 80~90만장정도 팔렸다는 소리를듣고 기대를 접고 시작함 (드퀘 네임벨류가 얼만데 이거밖게 안팔리나..)

스토리는 10점만점에 1점.  초등학생이 해도 유치하다 뻔하다 소리가 나올만큼 손발이 오글거리고 앞이 다 예측되는 스토리. 앞뒤도 안맞는부분이 많고 그냥 안보는게 나았다 싶을정도의 퀄리티

시스템 10점만점에 4점. 고전 드퀘의 드르르륵 소리 살린다고 성우량이 줄어든것도 개인취향상 마이너스 요소. 엔딩보고 노가다를 해보니 사실상 스토리진행간 레벨업은 무의미수준. 그냥 너무 힘들다싶을때 최소한의 레벨업만해서 엔딩본후 유명한방식의 노가다 (메탈킹or무한젠포인트 R1세모 반복)하면 땡.

공격력과 방어력은 장비보단 레벨이 더 큰데, 스토리는 35레벨이면 완료가 가능한데비해, 특별한 컨트롤&시간투자를 하지않는이상 기타요소는 80이상을 찍고 해야되는 기괴한 구조.  여러가지로 구멍이 많음.

난이도 10점만점에 7점. 초반엔 튜토리얼느낌으로 쉽게가다가 어느순간부터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짐. 조절은 제법 괜찮다고 평가할만하나 난이도를 조절하는 요소가 적이 어렵고 패턴이 어렵고 문제가 아닌 보호미션 떡칠을해놓고 보호실패로 생기는 미션실패. 내가 죽지도않았는데 끝없이 뜨는 게임오버로 스트레스만 쌓임. 무쌍류게임이 아니고 디팬스게임.  

파고들거리 10점만점에 9점. 의외로 만렙찍고보니 기타 즐길거리가 많은점에 놀람. 오히려 이때부터가 보호가 아닌 몹을 때려잡고 보스잡는게 많아서 더 재밌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기대를 접고 시작했음에도 시간낭비한 느낌이 강렬함.... 너 뭐니 도대체...

2. 토귀전 극

이미 비타로 플레트로피 & 모든무기 종류별로 속성풀셋 & 모든극급 대형오니 1인(노동료, 완벽1인) 정벌을 끝냈지만 플포판만의 매력을 느끼기위해 구입. 게임 자체평은 접어두고 비타판과 비교해본다면 꽤 성공적인 이식같음. 비타판에서 있는 프레임드랍현상이 많이 개선되었고 요소요소 꺠알같이 시각효과를 주어 그래픽이 많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부위파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움. 텍스쳐를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근육표현이 많아졌는데 이부분떄문에 색감이 묘해져서 오니의눈을 키지않으면 구별안되는경우가 상당히 많아 껄끄러움.

취향이 맞는다면 권장할만한 게임. (헌팅게임보단 액션RPG & 파밍게임이라고 보는게 맞는편)

3. 길티기어 (현재 + 무료게임)

공짜라길래 받아서 해봄. (토귀전 멀티할려고 플러스 1년치 해둔상태)

길티기어는 애초에 콤보넣기가 어려운게임이라 큰 기대안하고 퀄리티나 볼까하고 받았는데 의외로 할만해서 재밌게하는중.

패드보단 방향키로해야 커맨드가 잘 들어가고 몇몇캐릭은 커맨드문제떄문에 손도 못댈거같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할수 있을거같음.

단 오래즐기기는 조금...

4. 툼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

방금 시작했는데 꽤 괜찮은거같은 게임

...좀더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만족스러우나 깜작깜작 놀랄만한게 많아서 심장이 조금..

갓오브워3을 기다립니다

어서오세요... 빨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