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에 트릭키한 플레이를 하는 참가자는 종종 있었죠 일회성인 경우를 제외해도 배신과 다굴 강도행위가 넘실거리는 시즌2에선 어마무시하게 나왔죠 그게 혐일지라도 트롤일지라도 전 크게 나쁘겐 안 봅니다.
시즌 2의경우는 게임의 재미와 격을 떨어트리는 행위들이 종종 있었지만 결국엔 그런 부분들도 반전의 요소를 뽑아내는데 크게 일조한 경우가 많았죠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고 손에꼽는 플레이는 이두희의 가짜생징이였습니다. 명장면이 나올뻔
무튼 오늘은 김경훈을 더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니어스 시청자들은 다들 콩의재림을 기다리는건 잘 압니다. 5:5, 콩픈패스, 광부게임 등등 게임의 반전도 슈퍼플레이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쾌락마저 느껴지잖아요 그럼에도 전 찌찌처럼 변수를 생각하기도 힘든 친구들이 좋습니다. 좋잖아요 나사풀려서 여기저기 배 쑤시고 다니는데 예능도 뽑히니까 이래저래 두서없었지만 전 찌찌가 좋습니다. 그 찌찌가 김경훈이든 아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