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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인사이드 아웃 보면서 개인적으로 울컥한 부분...
게시물ID : movie_46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포티드
추천 : 4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2 19:19:03
빙봉과 조우한 초반부에,

작업꾼들이 과자집과 공주의 성을 무너뜨리는 장면에서

빙봉의 로켓을 끌고 가버리는 장면이었죠

그 후에 Sadness가 슬퍼하는 빙봉과 대화하는 장면도 중요한 터닝포인트지만

저는 그보다 그때 빙봉의 대사가 잊혀지질 않네요..


"로켓은 안돼! 라일리와 함께 달에 가기로 약속했단말이야!"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라일리는 이미 빙봉의 존재도, 함께 달에 가자는 약속도 잊어버렸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로켓을 버리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게다가 모든 관객을 울렸던 그장면에서도 나 대신 라일리를 달에 데려가달라 했죠.


어릴때의 꿈과 감수성은 크면서 잊혀질지 몰라도

어릴적의 친구는 그렇지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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