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척대는 건 지디라도 싫어라 하는
마성의 매력남
우리 항돈이
그가 불러 마음에 꽂힌 노래.
계절마다 하는 백화점 쎄일처럼
봄맞이 노래 벚꽃엔딩만 있는 줄 알았는데
처음엔 사랑이라는 게..라는 노래
뮤비에 나온..여주인공..
그리고,귀가길 버스 뒷자석그 듬성듬성 앉은 사람들 틈으로
빼꼼히 보이던 누군가의 청춘이 보여 미소 지어요
슬픔은 슬픔으로 백퍼 느낄때보다
일상속에 온전히 들어 와 살아가며
순간 순간.. 듬성듬성.. 사람이 앉은 버스 뒷자석 퇴근길에
더 서럽게 다가 오더라눈...
요물은 지디가 아니라,항돈이였음을..
난 결국 외모에 당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