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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예상) 영화등급에 대한 의견
게시물ID : movie_46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퍼민트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3 11:54:23

조금 논란이 있을수도 있지만 지난 주말에 영화보러 갔다가 느낀점을 써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영화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 / 15세 이상 관람가 / 청소년 관람불가 / 제한상영가

대충 이렇게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등급기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읽어도 이게 무슨 기준인가 싶네요;;)



사실 논란이 많습니다.

선정성, 폭력성 ..등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정하는데 솔직히 이 기준도 모호합니다.


어떤 영화는 가슴이 다 드러나도 15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지만 에반게리온 같은 경우는 찌찌가 다 나오지만 12세입니다.

"태극기휘날리며"는 딱히 야한장면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 전쟁이라는 소재의 잔혹성때문인듯..........미성년자 관람불가입니다.


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에는 영화 초반에 쌍욕과 성적인 단어가 난무합니다.

그런데. 12세 관람가입니다.

-_-


뭐...


근데 사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이 등급이 모하함은 아니구요.



"15세이상 관람가" - 당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가 경우 부모 등 보호자를 동반하여 관람하는 경우 관람가

이 내용이 저는 참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찌찌가 나와도 폭력과 욕이 난무해도... 

부모등 보하자가 동반하면 초딩 1~2학년이 관람해도 되는겁니다.


참 웃기는거죠.


영화를 보면서 눈을 가려준답니까?

욕이 나오면 "저욕은 이런뜻이니까 이렇게 쓰면안된단다" 라고 설명과 훈계를 하면서 영화를 본답니까?


지난 주말에 봤던 영화도 15세이상 관람가의 영화로 여자배우의 나체로 벗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중요부위 노출은 없습니다만.. 충분히 화면에 나옵니다. 


"와 아빠 저 여자 다 벗었어!!!: 라고 소리치는 초딩녀석이 영화관을 쩌렁쩌렁하게..

엄마 막 뽀뽀해!!!

쏴죽이고 있어



15세이상 관람가에 보호자를 동반한다고 저 어린아이들 눈에 그게 폭력이 아닌 선정성이 아닌걸로 보일까요?


참....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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