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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위한 현직 브라파는 회사 직원의 쓸모없는 팁
게시물ID : freeboard_985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량레몬
추천 : 5
조회수 : 3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4 17:45:19
1. 슴가 문화에 대한 다양성은 확보되어야 한다

흠...이 부분은 정색하시는 분도 있을 거 같은데...

아무튼 제 입장에서 썰을 풀자면 

현재 우리나라 시장은 몰드+3/4+와이어가 주류라고 했잖아요? 

게다가 사이즈 다양성이 만족할 만큼 확보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브라를 가슴에 맞추기 보다 가슴을 브라에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커요. 

이런 경향은 어느 정도 심미안에 영향이 가는데, '몰드컵이 만들어주는 가슴 모양이 예쁘다'라는 인식이 생각보다 강해요. 

가끔가다 우리나라 매스미디어에서 섭섭한건 여성의 가슴을 화두로 하는 것은 금기시 되지만 

다양성 보다는 형성된 시장에서 만들어진 모양으로 기준이 된다. 라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섭섭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여성의 가슴모양은 다양하고, 가끔가다 고민글에 가슴때문에 고민인 분들 글이 많은데 좀더 당당해 지셨으면 하구요. 

어느정도 사회문화적으로 다양성이 확보되는 기반이 되었으면 해요. 



2. 비키니 촬영의 비밀??? 


본의아니게 하던 업무는 제껴두고 제 본업이 아닌 일을 회사에서 하는데. 제품촬영 때문에 모델 섭외도 본의아니게했어요. 

흠...여러 모델분들이랑 인터뷰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거구, 주관적인거라 논쟁소지가 있지만...


속옷은 그렇다 쳐도, 가끔가다 수술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촬영 여부를 결정할 때가 있데요. 


가슴골 만들어지는 것 때문인데요. 극적인 효과 때문에 더 잘 모이는 가슴을 선호할 때가 있데요. 


솔직히 분명히 논쟁여지가 있는거긴 한데, 사실 예뻐보이면 다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면 솔직히 할말이 없죠. 


어찌보면 우리사회에서 가슴 수술은 쌍꺼풀수술만큼 가격이 내려가 있을정도로 시장가격도 형성되었죠. 


하지만 가끔가다 답답한거 모아지는 가슴만 예쁜 가슴이라고 암묵적으로 강요를 받는거 아닌가?? 라는생각이 들어요. 



쓰다보니...쓸데없는 뻘글이 되어 버렸는데. 뭐랄까...여성의 가슴...어떻게보면 말하기를 금기시하면서도 암묵적으로 무언가를 내가 아닌 타인으로부터 무언가를 강요 받는 다는 시선이 강한 신체부위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사실 한국사회에서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문화적으로 다양성이 점차 사라지는 부분이라서. 특히나 원초적이고 말초적인 부분은 생각보다 극단적인 잣대나 관점으로 빠지는 경향도 강해지구요. 

적어도 한국사회와 한국의 풍부한 문화를 위한 밑거름도 여성가슴에 대한 시선의 다양성과 관점이 아닌가 해서 써봤어요 ^^;;;;  
출처 이번엔 남녀를 위한 것임 잘 읽어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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