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러브코메디 라이트노벨들이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 결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역내청의 경우는 어떠할까 궁금하네요
애니메이션은 2기까지 봤고 소설은 안읽었지만
어느 느낌의 소설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한국에서 인기가 많고(실제로 많이 팔렸으니) 평도 좋은 걸 보아서는
작가가 꽤나 신경을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결말은?
수많은 러브코메디 라노벨들의 결말을 고려해보면
1. 누구도 아닌 흐지부지한 결말과 함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는 하치만의 독백으로 종료
2. Boy meets girl의 정석이라면 유키노시타 유키노
3. 주인공의 호감도에 따라 유이가하마 유이
4. 그 외
정도겠네요
그 외라곤 해도 사실 잇시키를 생각했습니다만.. 토츠카라던가 하야마도 있기에.. 아, 코마치도
1번의 경우 주인공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면 의외로 적합한 결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말이겠네요
2번 3번의 케이스는 각 캐릭터 팬분들의 생각이 있으실테니 패스하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4번(그 외라고는 해도 그냥 잇시키) 입니다
저는 잇시키 결말이 가장 균형잡힌 결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치만 - 유이 - 유키노 이 세명의 미묘한 유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점을
가장 최소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옆 동네 모 만화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하렘낙원을 건설해요! 가 아닌 이상에야...)
문제는 후발주자로 꽤나 늦게 들어와버린 잇시키가
결말까지 얼마나 히로인력(力)을 높이느냐 인데.....
이 부분은 소설을 안봐서 제가 가늠하기가 힘들지 말입니다
뭐 쓸데없이 장황해지긴 했는데
결론은 잇시키 루트가 가장 이상적일 수도 있다..! 입니다(토츠카는 제외입니다 밸런스 붕괴라서)
제가 최근 계속 잇시키 글을 쓰는거 같아서 누가보면 잇시키한테 푹 빠진줄 알겠네요
절대 이로하스 팬픽이라던가 이런 영상이라던가 찾아보고 나서
이로하스가 너무 요망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결코 아니라고요!!!
난 유이가하마 지지자!!!!! 일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