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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이후로 붓을 처음 잡아보았다.
게시물ID : art_23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씨즌
추천 : 12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7/18 2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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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본인에게 미술이란
초/중 시절 
아무리 예쁜 물체?를 갖다놔도 
내 도화지 위에선 그저 좀비 실험체의 피부조각이 되어버리는 마술에 불과했다.



그렇게 흥미를 잃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서 몇일 전



불현듯 

나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미술을 해보자!

덜커덕 구매한 붓 물감 스케치북.. 비싸더라고여....
image.jpg




무엇을 그릴까.... 내 마음???은 나중에 그리고

일단

나와 전혀 상관없는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지요.
아 평화롭도다.
11376409_1585968561654078_2139931039_n.jpg




시작부터 노답..밑그림 
벌써부터 한계같은 느낌아닌 느낌
image_1.jpg


그럼 이제 색칠을 해야지~~는 물통과 파레트가 없네???????';;;;;;;;;;;;;;
생수병과 일회용 반찬종지로 대체  
KakaoTalk_20150718_233037183.jpg







수채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므로
제일 손이 많이가는 초딩건물 먼저 슥삭슥삭   
image_2.jpg

이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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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째
image_3.jpg
초딩건물을 색칠을 대충 마무리하고
주위 건물 대충 칠하고...
나무는 휘갈겨야 제맛

아.. 색깔 만들기 어렵다~~~

이렇게 두번 째 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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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째.

image_4.jpg

초등학교 창문도 칠하고...
초등학교 등나무에 명암도 내주고..
나무에 여러가지 색을 덧칠.... 초등학교 주위까지 쉬리리ㅣ리릭 마무리



이렇게 사흘 째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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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째
image_5.jpg
건물 들에 창을 내주고 
아파트도 창을 내주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늘 채색


이렇게  나흘 째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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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째
완성.
image_61.png
하늘에도 여러가지 색을 덧칠해주고
흰색으로 구름도 만들어주고...  좀 더럽지만
괜찮아 
나는 중학생 이후에 붓을 처음 잡아보니깐!!  




어때유 ?




오랜만에 그림 그려보니까 재밌네요
내 마음의 것을 그리면 더 어렵고 더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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