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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글 쓰다보면서 반성해야될점들..
게시물ID : freeboard_996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동주는사람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0 20:03:42
모든사람들이 이글 하나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오유 자게에 글쓰다보면..
 
평온하게 글 쓸때보다 아무래도 감정있는 상태에서 글 쓴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참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감정표출을 안하고 글을 쓰려고했습니다.
 
그리고 꼭 이것만은 지켜야겠다. 라고 마음먹은것이 비아냥거리지 말자였습니다.
 
제 노력이 얼마나 유효한지는.. 지금 당장 판단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평일날 시간을 두면서 제가 쓴 글과 댓글들을 하나씩 읽어보면서
 
날카로운 부분이나, 감정적으로 상처를 줬을만한 것들은 한번 되새기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 자게에서 제가 글삭튀 한건 두번 있었고, 이부분은 반성하는 시간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오유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 같습니다.
 
이전에 제 마음을 담아 쓴글이 있으니 그 글 전문을 복붙하고..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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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 대거 유입후, 오유 컨텐츠가 늘어난 점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오유 하는 맛이 하나 늘어났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자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보는 게시판이라고는, 베오베, 베스트, 스타, 디아, 롤, 피파 이정도가 전부였거든요.

근데 가끔 베스트에서 추천유도와 네임드화, 친목글을 봤습니다.

한두번 보고 지나쳤는데 계속해서 보이자 한번 작성자 글을 따라가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가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파고 내려갔더니 더 큰 배경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다른사람들한테 다굴당하면서 토론이 아닌 난타를 받았습니다.

자게가 예전 사랑방처럼 펑 하고 터지면서 유물로 남는게 아닌, 현재진행형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자게가 공론화 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차단, 탈퇴하면서 자게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전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자게에서 계속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면, 아마 사랑방처럼 게시판이 터졌을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저 나름대로 미리 보를 터트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게가 싫어서, 꼴보기 싫어서가 아닌, 자게를 위해서 보를 터트렸는데 몰매맞고 뒷담화당하고 욕설먹고 참 힘들었습니다.

치졸하게 신상 까고 고소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제 행동에 대한 의미가 변질될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자게 분위기도 파악해보려고 뻘글도 쓰고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보이는게 있습니다. 이점만 유의해주신다면.. 다시.. 이런일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 자게유저가 아닌 그 전에 오유 유저입니다. 다른 게시판사람들도 물론 롤게유저 컴게유저 말은하지만, 그건 지칭하는 것일뿐 그곳에 대한 소속감이나 정의는 따로 없습니다. 소속감을 가지고 계신다면 내려놔 주시고 오유유저라는 생각으로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뒷담화는 다른게 뒷담화가 아닙니다. 당사자가 아닌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게 뒷담화입니다. 직접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으시면 그 관련글에 가서 이야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3. 무슨이유가 있든, 욕설은 안됩니다. 그리고.. 비아냥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서로 신상을 알고있는거 자체가 친목입니다. 심지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는것마저 친목입니다.. 친목 문제에 대해서는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한헤서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3자가 글을보고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도 친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이런 모든 분위기가 마음에 안드시면 아쉽게도 오유를 떠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조금씩 하나씩 바꾸면서 나아가다가는.. 일이 너무 커질거 같습니다.

힐링을 받으라고 말씀드린건데 힐링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게가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는, 환영하는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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