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어제부터 길드 챔피언십 시작

몇몇 유저들이 길드를 만들고 해체해서 브론즈에서 포인트만 챙기는 식으로 어뷰징 돌림

거기서 얻은 포인트로 현재 존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아이템인 명예템 셋트를 다 맞춰서 밸런스 붕괴됨.

공지로 어차피 30레벨 템이라 가치가 높지 않으니 다음에는 고쳐줄테니 이번에는 걍 넘어가자 시전

지금까지 열심히 템 맞춰보겠다고 레이드 돌고 필드 보스 잡던 사람들은 대부분 벙찜

―――――――――――――――――――――――――――――――――――――――――――――――――――――――――――――――――――――――――――――――――――――

어뷰징으로 양학해서 30렙제 템 맞춘걸 '어차피 40렙제 아이템 금방 풀려서 괜찮아요' 하고 방관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어뷰징을 한 길드원 처벌에 대한 이야기가 아예 없다는 건 많이 실망스럽네요...

저 파밍된 아이템으로 다음 신규 레이드, 신규 지역에 곧바로 도전할 수 있는 사람,

아직도 자기 직업 보라템 못 먹어서 한입충들 옆에 세워놓고 10프레임으로 필드 보스 잡고 던전 돌아서 열쇠 녹이는 사람...

그 차이가 계속 벌어질텐데... 왜 어뷰징 처벌을 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PVP에서 물약(그것도 쿨타임이 있다지만 퍼센트로 차는) 이 허용 된다는거 자체로도 말이 안되기도 했고...

이래저래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