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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에게 달린 악플들 보고 살짝 멍해져서 주저리주저리
게시물ID : freeboard_996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창오으리!
추천 : 0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1 03:44:07
* 후배들에게 태연이 인기 남자 아이돌 멤버와 연애해서 해당 남자 아이돌 빠x이들로부터 많이 까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태연이 악성댓글에 대응하겠다고 해서 얼마나 심하길래 그러나 했는데 실제 작성된 댓글을 보니 할 말이 없어지네요.

근데 악플 달리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제가 눈여겨 본것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1. 태연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이기 때문.
2. 타 여아이돌 팬들의 견제.

* 2번이야 어느 인기 연예인에게나 따라오는 숙명적인 안티인데 소녀시대가 제가 군대에 있었던 2007년 말부터 예비군이 끝난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왔으니 꾸준히 견제받을 겁니다.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 중 유독 태연에게 악플이 심한걸 보면 다른 이유가 있을텐데, 한숨을 내쉬며 악플들을 살펴보니 1번이 정말 크나 봅니다.
특히 '다른 남자들에게 꼬리치고 다니는 여우'라는 표현에서 그 시기와 질투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 저도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고, 5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 중입니다.
열애설이 터져 다른 남자연예인과 사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살짝 놀랐을 뿐이지 연애한다는 사실에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았는데, 저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연애를 하면 연애 상대에 분노를 느끼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있나 봅니다.
특히 남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며, 그 성향이 BL물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 xx오빠가 다른 여자랑 사귀는건 상상조차 하기 싫고 그냥 다른 남자랑 사귀는게 낫다' 이런 생각이라고 들어보기만 했네요.

*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서 SES와 GOD 노래를 들으며 자랐고, 동생은 신화창조 회원이었는데 팬질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신혜성을 좋아해도 가족이 우선이었고, 그래도 자기 할 공부나 일은 챙겨서 해서 대부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에 와서 보니 정말로 팬질에 사생결단 내는 팬들도 많더군요.
저도 몇년 안에 결혼해서 2세를 갖게 될텐데 딸이 저런 아이돌 사생팬이 되어 현실과 상상도 구분하지 못하고 다니면 정말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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