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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황교익씨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게시물ID : cook_158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뿌리까?
추천 : 1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5/07/21 16:31:40
저는 자극적인 글도 자극을 이용한 마케팅을 보면 오히려 반발하고 거절하는 성격입니다.

사람들 입맛이나 기호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맛이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맛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일지라도 대중은 그것을 인정해야하고 자신을 전문가라고 표현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치만 저는 여기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씨는 요리연구가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요리를 연구하셨고 전문가 입니다.

마이리틀티비에 나오시는 백종원씨는 전문적인 요리나 기술은 사용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아마 최근에 전문적으로 만드신건 진짜 중국 마파두부나 베트남 쌀국수 정도겠지요.

일반 가정식이나 전문요리를 쉽게 만들고 비슷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이 대다수 이구요

이런 레시피를 준비하려면 먼저 본인이 정통적인 FM을 모르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구요

본방을 시청만 해봐도 알겁니다 이분이 얼마나 폭이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유식한 분인지

댓글을 몇개 본적이 있는데 본인들 가정에선 요리에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한다라고 하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글세요?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도 듭니다.

외식사업도 지금 한창 성공하고 계시지만 황교익 자신은 백종원씨를 인정하지 않고 외식사업가라고 단정지었으면서

자신의 에세이에 식재료를 잘아는 요리사는 드물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백종원씨는 식재료에 대하여 엄청나게 해박한 면모를 저는 많이 봤습니다.

한식대첩이나 마이리텔이나 기타등등의 백종원씨가 하고 계시는 방송에서요.

이것들을 보면 황교익이란 사람은 백종원씨를 모르고 떠들었다 라고 생각하고요.

자신의 의견은 존중해야한다고 맛이 없어도 맛이 있다고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구요

그리고 많은 여론은 황교익씨가 백종원씨를 디스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백종원씨에게 빗대어 드러낸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신데

저는 그 에세이를 보면서 백종원씨는 내리 깔고 눌러놓고 자신의 의견을 위에서의 시선으로 내놓고 있다고 느겼으며 굉장히 불편하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구글로 황교익씨를 검색하면 백종원디스들이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디스 할 생각이 있었던 없었던 실제로 기사들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있구요

황교익씨의 자극적인 에세이가 맘에 안들었던 결정적인 것은 맛 먹방 프로그램들이 뜨게 되는건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는데 동의 합니다.

최진기 선생님께서도 말하셨지요 근데 그 국민들에게 잘 못 됬다라고는 말하면서

실제로 이끌었는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상대가 아프던 안아프던 찔러서 이야기한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철학이나 신념을 관철하려면

상대를 아프게 찌르는 것이 아니라 감화를 유도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본인의 신념을 보여주고 설득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익씨의 스타일대로라면 아마 자극을 받은 사람들 모두 반발하거나 실제로 맞다고 생각을 할지라도

자극에 의해 자존심을 생각하여 뜻을 같이 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반대의 의견들이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냥 제가 불편할 뿐인 것이고

저와 많은 다른 다수의 의견도 존재하고 존중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황교익씨가 굉장히 불편하며 자극적인 말과 글들로 사람들을 자극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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