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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조언좀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animal_135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토끼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1 23:46:35
빌라 밀집지역으로 이사온지 9개월쯤 되갑니다
몇일전 남편 술심부름 ㅜ 가느라
밤늦게 슈퍼에 가고 있었는데요
저희집 들어서는 빌라 골목쯤에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게 보여서 
다시집에가서 짬짜면 일회용 그릇이 있길래
사료랑 물을 담아다가 가져다 주었어요
다행히 어디안가고 계속 있었더라구요
저를보더니 야옹 하고는 밥을먹는데 ㅜ
6개월정도 되는 작은 덩치더라구요 ㅜ
그리곤 순하리 두병사서 집에갔지요
그다음날 아침 다시가서 그릇을 들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다시 저녁 고양이 밥도줄겸
남편 순하리 심부름을;; 또 제가 간다고 했지요
근데 깜빡하고 고양이밥을 싱크대에 놓구 1층까지 내려와버린 거예요 ㅜ
그래서 술사오면서 저번처럼 또 보이면 가져다 
줘야지 ㅎㅏ고 골목을 걸어가고 있는데 
ㅊㅏ밑에서 야옹하면서 어제 그녀석이
저를 알아보고 따라오더라구요 ㅜ
요때 감동했어요 두리번 거리긴 했지만 소리내면서 걷질 않았거든요 ㅜ 날 어떻게 알아본건지ㅜ
그래서 가던길 돌아서 다시 집에갓어요
저희빌라 1층까지 따라와서 앉아서는 야옹야옹
ㅎㅏ더라구요.. 전날은 몰랐는데
새끼를 낳은지 좀됬는지 가슴이 쳐져있었어요
더 안쓰러워서  잠깐만 기다려 잠깐만
이러고 올라갓다 왔는데 ㅜㅜ
없어졌어요 ㅜㅜ
저희빌라까지 왔었으니까 여기로 또 올까싶어서
저희빌라 계단옆에 밥이랑 물이랑 또 짬짜면 그릇에 주고 순하리를 사서 집에왔지요 
잘먹었나 걱정도되구 그릇 확인하려고 
다음날 베란다창으로 내다보니 
부지런한 집주인아저씨가 벌써 치워버리셨더라구요 ㅜ  혹시나 헷고지당하면 안되니까
그릇치우려고 했는데 ㅜ 새벽같이 움직이시네요
에고; 
그리고 오늘이 3일차입니다 
그녀석 신경쓰여서 또 순하리 사러 나간다고;;;
그릇들고 나갔는데 어미가 안보이네요
대신 새끼로 추정되는 검은 고양이가 옆집 주차장
ㅊㅏ밑에서 저를보고 나와있었어요
작았어요 ㅜ
ㅌㅐ어난지 4주쯤 되보이는 사이즈 였어요
주차장 차옆에 살짝숨겨서 밥이랑 물이랑주고
순하리 사서 다시 들어왔네요 
저아이들 만이라도 밥을챙겨주고 싶은데

캣맘분들 어떻게 하세요?
저는 10시쯤가서 보통밥을 주는데요
언제주고 언제 그릇을 가져오는게 좋은가요?
주변주민들한태 고양이가족이 미움받게 하기 싫은데 어디에 밥을 줘야할까요 ㅜ
 출몰지역은 옆빌라 주차장이예요 ㅜ 
이미 고양이를 3마리 기르는데다가 
아가도 8개월 딸아이 하나있어서 
혹시나 그가족이 저를따라온대도 ㅜ 
입양은 어려울것같구 지금처럼 밥챙겨주고
잘지내는지 정도만 돌봐주고 싶어요
동네차도많구 개도 저녁마다 산책시키시는분 
계시긴 한거같은데 
자기들이 잘 피하겠지요? ㄷㄷ
오늘은 어미를 못봐서 괜히 신경쓰여서요 ㅜ
캣맘 어떻게해야 이녀석도 좋구 
나두 할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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