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사람이 계속 따지니까 다른 젊은 여의사가
군대가기전 남자들이 일부러 안보인다고 거짓으로 시력검사를 하고 객관검사에서 다 밝혀진다
검사결과에 대해서 잘못됐다는건 의사에 대한 모독이라 함
"검사결과가 이렇게 나왔는데, 환자가 안보인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네요~
시력과 시야는 다른 개념이며, 음...설명을 하려해도 의대를 나와야 알아들을수 있으니 설명은 해도 소용없네..."
이런식으로 말했다는데요
미칠 것 같았지만 검사 다시 받겠다 하자
"여기까지 다시 오시려구요?흠~ 그러실려면 그러시든가요~"
라고햇다함. 너무 열받았지만 참고 "그럼여기말고 다른데서 진단서 뗄수있나요?"라 하자,
"음....아마도 여기보다 차상위급 병원을 가야겠죠??"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병원보다 차상위급병원은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대체 어디로 가야하나요?"
"음~~~ 아마 없겠죠??"
"아마~ 성모병원이나 다른 대학병원급이나 가시겠지만~ 거기를 가도 여기에서 1년동안 한거랑 결과는 똑같겠죠~?"
그 자리에서 일을 낼정도로 열받았지만 너무 흥분해서 제대로 말도 못했다하심
"여기서 1년동안 올때마다 몇십만원씩 검사비만 내면서 치료도 못받고 시간만 보낸거처럼 아무런 결과도 없을거란 말인가요?"
,"네~ 잘 아시네요~"
라고 했다네여..
다른 부분도 부분이지만
"음...설명을 하려해도 의대를 나와야 알아들을수 있으니 설명은 해도 소용없네..."
이건 확실히 비꼰거 아닌가요? 보통 사람이 저런 얘기를 들었을때 기분나빠하는게 정상인지 예민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