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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10년 뒤 한빛원전 폐로, 지금부터 준비…폐로산업 모색"
게시물ID : fukushima_3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
추천 : 0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4 1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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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폐로결정 이후 전국적으로 원전축소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지자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노후 원전인 영광 한빛 1,2호기의 폐로에 대비해 대안 등을 모색하고 나섰다.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과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33개 단체)이 공동주최한

 ‘10년 후 한빛핵발전소 폐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토론회가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22일 열렸다.


이날 토론을 주최한 장 의원은 “이번 행사는 고리 1호기 폐로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을 거울삼아

 10년 후 설계수명이 만료 될 한빛 1,2호기의 안전해체를 대비하고 원전폐로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 마련을 위한 것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폐로대비 광주전남 전력수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한빛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 문제 및 주민반대로 폐로가 불가피하다”며 “이를 감안해 광주전남의 대체에너지 산업육성 등 대안 마련과 에너지자립계획이 마련되어야한다”며 지역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다.


안평환 광주 YMCA 사무총장은 “한빛 1,2호기의 폐로를 대비해 광주전남,북이 공동으로 지역적 차원의 탈핵로드맵을 준비하고 폐로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폐로산업을 적극 육성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광주 경실련 임종연 집행위원은 “한빛 원전의 안전한 폐로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대체에너지 확보와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한 에너지 효율관리,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가 선결되어야 한다”며 폐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장 의원은 “이미 혁신도시와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이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원전폐로 결정시 대체전력 대안마련은 사전 준비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일각에선 한빛1,2호기의 설계수명이 10년 남았기에 아직 시간이 많다 주장하고 있지만 폐로는 1,2년 안에 준비될 사안이 아니다”며 “이번 토론회가 영광원전의 안전한 폐로준비와 폐로 공론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론회서 나온 대안은 원전폐로를 대비한 법 발의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원전축소 캠페인 등 ‘한빛원전 폐로준비 범국민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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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22_0010177866&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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