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아고라 서명이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고해서 저도 방금 서명하고 왔습니다. 
수지에 막내누님이 계시는데요... 3학년 1학년 조카들이 다니는 학교인 상현초등학교는 통학로가 막다른 길이라 코딱지들이 덤프트럭과 건설기계와 같이 통학로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전임 용인시장이 무슨 이유로 퇴임 하루전에 공사승인을 해줬는지는 불보듯 뻔하하겠지요... 아이들의 생명을 돈으로 사려는 어른들의 욕심이 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실제로 저 지역에 통학하던 아이가 교통사고로 죽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답니다. 최근에는 덤프트럭과 승용차의 사고도 있었다 하구요.
진짜 세상이 왜 이럴까요? 세월호에서 피어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그 많은 아이들을 벌써 잊어버린 건가요?
아고라 서명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질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혹시 다른 방법은 없나요? 
덤프트럭에서 작은 아이들이 시야에 보이기나 할까요?
정말 끔찍합니다.  아이들을 사지로 내몰은 전임 용인시장과 건설사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