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해지려고 하는거 같으면서도 신경 긁는 사람...
게시물ID : freeboard_1003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크하프
추천 : 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5 07:35:31
저도 그다지 사람들하고 쉽게 친해지는 성격도 아니고

직장에서도 원래 조용히 제 일만 하고, 점심때도 혼자서 이리저리 식당투어 하는거 즐기는 편이라서

많이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가는데마다 능력은 인정받는 편이라

제가 가만 있어도 사람들이 주변에서 붙는 편이라 인간관계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번 직장에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이번 직장에도 또 이런 사람이 보이니 난감하네요...

그여자도 저하고 비슷한 타입인거 같긴 하네요.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일만 하고 친한사람 몇명하고만 붙어다니고 이야기 하고...

지나쳐도 인사도 잘 안하고...뭐 그래서 저도 신경 안쓰고 거의 이야기도 잘 안하고 지냈는데...

어느날부터 저하고 친하게 지내는 제 앞사람한테 그여자가 자주 가서 이야기 하고 그러길래 뭐 둘이서 친해지나보나 하고 조용히 제 일만 했는데...

좀 지나니 자꾸 둘이 대화에 저를 끼우려고 둘이 이야기 하면서 이것저것 쓸데없는 질문들을 계속 하더군요. 처음 몇번은 잘 받아줬는데...

좀 지나니 짜증이 물밀듯이....조용히 일하는 사람을 왜 건드리는지...

그래서 되도록이면 짧게 대답해주고 제 일만 했더니 어느날은 짜증을 내다가 어느날은 또 좋게 이야기 걸다가...

저도 피곤해 지기 싫어서 좀 신경써서 잘해주니 또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

그게 보기 싫어서 조용히 있으면 다시 짜증내다가 잘해주다가 하는 변덕이 계속되고...

결국 폭발해서 3일째 투명인간 취급중이네요.....

도대체 이런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잘해줘도 싫어하고 가만 있어도 싫어하고...

제가 인간관계 다루는데는 영 꽝인지라....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