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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무] 암살 후기
게시물ID : movie_46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쓰던마틴
추천 : 1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6 07:52:44
결론은 잘만들어진 상업영화  어제 밤 12시에 잠이 안와서 보고 왔네요  최동훈 감독은 상업성이 뛰어난 영화를 잘 만들어내는 듯 합니다  범죄의 재구성부터 최동훈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김윤석이 이번에는 빠졌네요 >> 김윤석이 범죄의 재구성에서 말한마디 없는 단역이었는데. 천호진이 뭐 지시하는 장면에서 정말 맛깔나게 씬을 살리는 것 보고 분량을 늘렸다 합니다. 그 이후 아시다시피 최감독 영화에서는 단연 김윤석이 등장하죠  저번 '도둑들' 에서 나름 이정재, 전지현의 재발견이라 할 수있게 캐릭터를 끌어냈고,  이번 '암살'에서는 최감독의 페르소나가 이정재, 전지현으로분산되어 배치하는 느낌입니다.  도둑들에서 그간 연기논란을 벗어나 캐릭터를 잘 살린 전지현이 이번에는 진중한 역으로 꽤나 잘 소화한 듯 보입니다  저는 별 다섯개 중 세 개 반을 주고 싶습니다.. >> 제가 별점이 짠 편이라 저 정도면 많이 준 듯   영화 곳곳에는 뭐랄까 지금까지의 한국을 비꼬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간에 사이렌에 맞춰 일장기에 묵념하는 것은 과거 독재시절의 그것과 닮고 물론 최근의 '보수와 애국'으로 포장한 특정 집단의 강요까지..  나라 팔아먹고도 호의호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졌다고 봅니다  아직도 부일매국의 득세가 ing인 것이 씁쓸한 뒷맛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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