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고 자격이 있어서 문제글은 신고를 하는 편이지만 그러면서도 느끼는 것이 이게 방문 횟수 1000회를 넘어서는 사람들 외엔 어떤 결정권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1000회 미만의 회원이라고 할지라도 신고에 대한 의사표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자칫 쏠린 여론 때문에 신고가 남용되는 것은 문제일 수 있으며

또한 1000회 이상의 신고가능 유저들을 제재할 수 없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신고에 대한 거부권이나 제재는 오유 회원 전체가 가질 수 있는 권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고 버튼이 특정 횟수의 비공감을 넘겨야만 활성화 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면 방문 횟수가 낮은 유저들의 의사도 어느 정도 표현될 수 있고 또한 신고 사유인 회원이 그 시간내에 반론을 할 수도 있어서 신고에 대한 보다 많은 유저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비공감 횟수는 글이라면 10회, 댓글이라면 20회 정도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