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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씨가 어떤 행동을 하던 그것은 오현민씨의 결정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2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려
추천 : 5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6 18:50:17
 시청자들은 암묵적으로 정의로운 플레이를 출연자들에게 푸쉬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라는 경쟁과 탈락의 포맷에서 도의라는걸 따질수 있을까요?
예전 이두희의 카드절도사건과 같이 룰 밖에서의 플레이는 반칙이라고 볼수 있고 옳고그름을 따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배신자 발설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오현민씨도 자신만의 빌드업 과정이 있었겠죠. 그게 틀어졌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봤을때 뜬금없는 발설의 모양이 된것일수도 있었고요.
게임에서는 언제나 돌발변수가 있고 그에따른 순발력도 필요하죠. 그렇기때문에 제작진은 일부러 돌발변수를 만들고 해결할 수준의 똑똑한 출연진을 뽑았고요.
이런것 없이 정의로운 플레이가 막힘없이 술술 나오는걸 보면 어떨것 같나요? 한두번 쾌감이 있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지루해집니다.
변수가 없는 경쟁은 재미 없습니다. 또한 항상 정의로운 방식이 승리하는것도 재미가 없죠.

지니어스게시판분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승리와 정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시청자가 결정할 몫은 아닙니다. 
더 지니어스의 출연자들은 평균이상의 지능의 소유자들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출연자들은 공인이라 불리며 대외활동도 해야하고요.
어떤 출연자는 자신의 큰 미래를 위해 정의롭지 않음에도 정의롭게 플레이합니다. 반면에 어떤 출연자는 프로그램에서의 승리를 위해 꼼수도 마다합니다.
전부 다 알고도 플레이를 고집하는겁니다. 어느게 자신에게 이득이 될지.
묘수는 뒤지고 있을때 빛나고, 정의는 야비한 플레이속에서 빛납니다.

정말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야비한 플레이마저 안고 갈 배짱이 필요할겁니다. 앞서 말했듯 더 지니어스는 '경쟁'프로그램입니다. 경쟁 프로그램에서 이기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고 봅니다. 승리를 쟁취하는 것 자체가 짜릿함을 시청자들에게 주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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