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읍쪽에서 주말에 자전거타며 여가를 즐기는 오징어 입니다.
자전거 구입한지도 이제 2달이 다되어 갑니다. 집 근처에 사는 친구가 캐리어를 차에 달고 있어 가끔 그 친구와 부산이나 물금쪽 자전거 도로 가고 하지만 차가 없는 저로써는 자전거를 몰고 웅상을 벗어나는게 너무 위험하더군요.
부산과 덕계 그리고 울산을 이어 주는 7번 국도는 너무도 위험해 감히 자전거로 접근 하기 힘들고 뒷산인 천성산 임도 길은 아직 엔진이 저질이라 한번 도전 했다 엔진이 퍼지는 바람에 다시 도전 하기에 엔진 업글 중에 있습니다.
근래 지도를 보며 어떻게 이 곳에서 최대한 길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나 연구 끝에 알아낸 길입니다. 물론 이전 부터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계신 분들은 알고 있을 도로지만 혹여나 근래 들어 자전거를 구입했거나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괜찮은 정보가 될것 같아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이게 돌아 올때 기록 된거라 반대로 생각 하시면 될듯 합니다.
출발한 곳은 50번 종점 봉우 아파트이고 쭉 내려와 트레더스 아랫쪽 건널목 건너 회야강산책로를 이용해 쭉 달리다 주남 다리 쪽에서 살짝 도로 타고 넘어 반대로 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다시 울산 방면으로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어 울산 컨트리클럽까지 갈수 있습니다. 아직 이곳에서 더 올라 가는 안전한 길은 찾고 있는 중입니다.
이정도가 조금 아쉬다 하시면 주남 다리에서 영산대 까지 올라 갔다 내려오면 대략 5키로 정도 추가 됩니다. 그러면 한 15키로 정도 달릴수 있습니다. 여기 저기 들려 가면 20키로 채울수 있겠네요. 이렇게 달리면 30에서 40키로 정도 왕복 할수 있겠네요.
회야강 산책로는 달리기 좋아요.
이건 덤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뽑았습니다.
혹여나 여기 살고 계신분 들 중에 더 좋은 길이 있다면 정보 좀 공유 합시다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