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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김경란이 최정문을 걸고 넘어질만한 입장이 아니라구요?
게시물ID : thegenius_62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튀김
추천 : 0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26 20:00:58

제 생각엔..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못보시는 분들 같습니다.

왜 그것에 관련된 글들이 베스트를 가는지 이해가 안되서 글을 올립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첫번째, 세명의 범인은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다. 배반은 없었다.

          (유현:실수를 만회하려 타 인원들을 위해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으로 졌다.

           경란:나이대로 보나, 그동안의 회차로 보나, 충분히 장동민의 설득에 넘어갈법한 상황임에도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정문:특출난 머리회전으로 숨길 수도 있는 원주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음으로써 자신이 의심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비켜갔다.)


두번째, 결국 배반의 시작은 '최정문' 인 것이 맞다. 생각해보라. 나에게 충분히 도망갈 구석도, 그럴만한 여지도 충분한 상황에서

          의리를 지키고 팀을 지키기 위해 숨겨져서 열심히 행동한 사람 앞에, 배반자가 뻔뻔히 돌아다니며 나좀 살려줍쇼, 하며 절대자의

          뒤꽁무늬를 쩔쩔매며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고 상상해보라. 당신이라면 거기서 "야 이 배신자놈아!!!!!!!" 라는 어리석은 선택을

          할 것인가? 당연히, 어떻게서든 그 배신자를 그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우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것이다.


마지막, 김경란의 행동은 합당하다. 너무나도 합리적이기에 그의 감정적인 표현의 분출 역시 나는 굉장히 멋지게 보였다. 만약 2두희가 그런 상황에

           닥쳤다면, 아.. 아.. 정문아.. 진짜..너.. 라고 하다가 끝나는 재미없는 상황을 원하셨던 것인가? 나는 정말 이번 회차 끝나기 직전, 김경란의

           카드가 열리는 순간까지(지니어스는 상대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반복재생등으로 많이 쪼임이 없는 편인데도 불구 굉장히 마음을 졸였다)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였다.


좀 재수없는 말투가 사이사이에 들어갔지만,

나는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틀린 부분이나 애매한 부분은 댓글로 반드시 피드백을 달겠다.

왜냐면, 자신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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