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동대상 영화의 특징인 억지, 우연은 빠질수 없죠. 이런걸 못참는 분이라면 당연히 안보시는게 좋을겁니다만.

그런분은 애초에 이걸 클릭 안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루와 소녀들이 나오던 인간관계 중심에서 -> 개그중심인 미니언으로 옮겨가면서 

필연적으로 개그가 올라가고 인관관계에서 오는 감동이 줄었다고 봅니다. (츤데레 그루. 츤츤 인간스토리)

더불어 개그가 아닐때에는 늘어져요 좀...

근데 이 줄어들은 휴면스토리를 마지막에 한장면으로 땜빵을 확 해버리는바람에 보고 난 후에는 그런생각이 별로 들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뭐주문하시겠어요'

'미니언 풀셋이요'

라고 호기롭게 외친 저번주의 제가 부끄럽지 않게 재미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