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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 베란다 없는 곳에서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게시물ID : animal_136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eamrabbit
추천 : 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30 2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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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면서 냥님을 키우는데
문제가 생긴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글을 남깁니다 ㅠㅠ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제가 데려온 고양이는 아니고
친오빠가 데려온 고양이인데 오빠랑 같이 살게되면서
냥님도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지금 사는 집은 투룸에 베란다(겸 세탁실)이 있어서
그 곳에 화장실을 두고 키우고있었어요.
 
불가피한 사정으로 오빠와 같이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그 곳도 투룸이긴 하지만 베란다는 없어요 ㅠ
거실도 상당히 좁구요 ..
 
게다가 냥님을 데려온 오빠가 호주로 워홀을 가게되서
저보고 키울거냐길래 저는 금전적 여유가 되지도 않아
키울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오빠는 동물보호소에 보내겠다는 군요 ;;
경악했지만(보호소에 보냈다가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시키는걸로 알아서 ㅠㅠ)
제가 키울 수가 없기에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오빠도 말은 그렇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긴했지만
주변 지인들도 안된다 그러고
동물보호소도 안된다고 했답니다 (법적으로 고양이는 유기동물이 아니라서??라네요)
 
그래서 오빠는 할머니댁에 보낸다고 하는데
할머니댁은 정말 시골이고 이미 큰 개도 2마리있어서
할머니가 딱히 고양이를 잘 챙겨줄 것 같진않아요 ㅠ
 
서론이 좀 길었죠 ㄷㄷ
그래서 본론은 !
원룸이나 베란다 없는 곳에 사시는 집사분들은
고양이 화장실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모래가 엄청 튀지 않나요 ?
화장실 냄새도 그렇고 ..
(제가 치울 수도 있지만 오빠 고양이니 화장실정돈 오빠가 치워라 라고했더니
한달가까이 안치운 적도 있어서 냄새에 식겁한 적이 있어서요 ㄷㄷㄷ)
 
어떻게 감당이 되는 문제라면 제가 계속 키우고싶네요 ..
이렇게 겁많고 순둥이를(제 손엔 무수한 상처가 많지만 ㄷㄷ)
거의 버리다 시피 시골에 두고올수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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