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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맥도날드 햄버거...
게시물ID : cook_159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여행
추천 : 0
조회수 : 20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31 04:24:17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


 지금 잠을 못자고 있는 식구가 있기에 

3시 30분경 맥딜리버리를 시켜서 먹었어요

슈비버거가 괜찮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패티두가지가 섞이면 이상하지않을까.. 반신반의하며 시켰는데요.


배달해주시는 젊은 남자분이 엄청 조심스럽게 주시더라구요 ㅎㅎ

아마 새벽이고 해서 조용조용히 주신거같아요.

이름이라도 물어봤어야했나... 친절직원 같은거!!...


조심스레 배달해주셔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제가 이때까지 본 햄버거중에 가장 사진과 비슷한 ㅋㅋㅋ

햄버거가 왔더라구요!! 층층이 겹겹이 보이는 재료들!!

빵떡지지않으니 가능하구나를 느꼈지요.


그리고 한입베어문 순간 감동...

만들어주신분이 한분일지 두분일지 모르지만...

재료를 지금막 썰으시고 튀기시고 구우신듯!!!!

양파가 아삭아삭 씹히는게 눈이 번쩍....

햄버거에 양파의 두터운 층이 있다니!!

짜부되서 보이지 않는거 아니었나 원래!!


 그렇게 놀라서 한입 베어문 햄버거를 보니 토마토의 층이!!!!

이렇게 층층이 쌓여있는 햄버거는 진짜 처음...

정갈하게 쌓여있어! 광고의 그것처럼!!!!

 
그리고 재료들이 살아있는 듯한 이 감각!!!

양배추를 아삭아삭 씹는소리가 방안을 울렸습니다...

새우패티도 진짜 맛있게 튀겨주셧고....

쉬림프버거 자주먹는편인데 이게 최고였어요....
 
소스는 왜그리 맛있지요?  소스도 존맛.. 눈물날듯..


먹으면서 계속 생각했어요

'맥도날드 재료들어오는 시간이 혹시 3시?....

아니면 이시간에 하드한거 먹을사람 별로없으니...

재료를 주문들어오고 준비한건가!!'

 
아 하튼 너무 맛있었어용...

블루레몬에이드? 는 뭐 그냥저냥... ㅇㅅㅇ.. 사이다맛

이렇게만 만들어준다면 평생 햄버거만 먹고 살수 있지 않을까...


사진을 너무 남기고 싶었지만

그것을 한번 맛보고 난뒤엔 배터리가 충전되길 기다릴수없었어요....

아쉬운마음에 이렇게 뻘글을 남겨봅니다 ㅜ.ㅜ

햄버거 한개 겨우 다먹는데 이건 또 먹고싶다 쩝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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