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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쓰레기봉투.JPG
게시물ID : animation_345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쟁이입니다
추천 : 13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5/07/31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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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jpg

지난 3월 서코와 직후에 이 개노답들을 보셨을 겁니다.

112[1].jpg


그리고 5월 서코 직후 루리웹을 통하여 이런 헬(Hell)스티아도 보셨을 겁니다.





7월에는 버려졌습니다.


그냥 버려졌어요...





113[1].jpg


114.jpg

115.jpg

이 사진에서 뒤에 버려진 캔은 사진 찍고 줏어버렸습니다.

116.jpg

위 사진을 찍은 포인트는 이미 다른 코스튬플레이어들과 사진사들이 밟고 들어가서 풀들이 다 누워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작성한 다른 글들에 비하여 조금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약 4년 전까지만 해도 스파클린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300의 스파르타 코스프레를 하고 

서울코믹월드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다녔었습니다.(지금은 해체됨)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aT센터에서 양재역까지 걸어가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고

SETEC 내 외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가 끝나면 학여울역 역사 내에 버려진 쓰레기들 까지 주웠습니다.

행사장에 이르면 오전 8시 경에 도착하여, 늦으면 오후 8시까지 쓰레기를 줍다가 귀가를 했었습니다.

지금처럼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어있는 쓰레기통 외에 따로 쓰레기봉투를 설치되어있지도 않았으며,

행사마다 스파클린을 통하여 주워지는 쓰레기의 양은 행사 이틀을 합쳐서 쓰레기봉투 100L 기준으로 최소 50~60 봉투 정도 나왔습니다.
(청소 용역분들이 수거하는 쓰레기 양을 더하면 더 심각할 것입니다.)

그와중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생활쓰레기를 행사장까지 가져와서 무단투기하는가 하면, 

100L 쓰레기봉투를 꽉 채워서 양재천변에 무단투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이건 어디서 굴러왔는지 출처를 모르겠음)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바닥에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소한 쓰레기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라도 합시다.

내가 좋아하는 문화는 내 손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117.JPG


출처 출처 루리웹 코스프레 갤러리 용산의 빵테온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1/read?articleId=26470423&bbsId=G005&itemId=96&t__nil_ruliweb=best&nil_id=0#comment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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