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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 근성!!!!
게시물ID : freeboard_1009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일상
추천 : 0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04:40:56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다트를 좋아하고 즐기는 다트유저중에 한사람입니다.

오늘 해운대에서 한잔하고 다트도 던지고 술도 마실겸 퍼지XXX 이라는곳에 갔습니다.

술마시고 다트 하다가 오랜만에 온라인에 들어갔습니다.
(피닉스 다트라는 시스템은 외국에 있는사람과도 온라인상으로 다트를 즐길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열심히 다트를 하고있는데 상대방은 일본 사람이었습니다.
(상대방 국적이 기본적으로 뜨게쌈 되어있습니다.)

갑자기 다트 카메라 두개중에 하나를 가리더니 손으로 찍는겁니다..(저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온라인 다트에는 비슷한 레벨끼리 다트를 할수 있게끔 레벨을 수치로 정해놓았습니다.

다트는 시초가 영국이고 굉장히 룰을 중요시 여기는 생활체육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손으로 감히 누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데 상대방은 저에게 지기 싫어서 다트판을 눌러서 이기고는 그냥 나가버리는겁니다.(센서가 다트판에 있어서 누르면 다트를 던진걸로 인식을 합니다.)

세상에나......

이기고 지는건 자기 실력이고 실력이 안되면 지는걸 인정할줄고 알고 더 연습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지는게 싫어서인지 그냥 누르고 가는 모습에 참.....

어째 자기보다 4단계가 낮은 저에게 다트를 신청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이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유저들은 이런짓을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적어도 저는 태어나서부터 본적이 없습니다.

유럽유저들도 가끔 그런사람이 있었지만 한국 유저들은 룰을 잘 지키고 매너있게 카메라에 인사도 하고 같이 하면 즐거운데..

아무튼 오늘 다트하면서 다시 일본에 실망하는 일이 생기네요....

일본이 선진국이다!! 라는 생각을  뒤엎어버리는 오늘의 경험이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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