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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고양이를 들고 전진하여 승리. 진짜일까요?
게시물ID : history_22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대위문대
추천 : 0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4 1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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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등학교때 지식백과 만화 같은 걸 보다가. 고대 이집트때 고양이를 숭배해서 어떤 사람이 이집트와 전쟁때 고양이를 풀어서 승리햇다고 읽은 적이 있던게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는데.
캄비세스 2세때 펠루시움 공략에서 고양이를 들고 방패로 삼아 돌격해서 공략을 했다는 게 있는데요.(기억의 왜곡인지 만화가의 왜곡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의심스러운게 네이버 블로그등의 내용이 전부 계동혁 작가의 '역사를 바꾼 신무기'라는 책의 복붙에 지나지 않고 위키등에는 그냥 캄비세스가 펠루시움 공략에 성공했다는 내용이 다라서 질문드립니다.

이 사건이 진짜일까요?

그러고 보니 사족이지만 푸쉬킨님의 이슬람 종파구분이라는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네요.(사실 이거 보고 생각난거에요.)


쉬아파의 탄생은 알리 일가의 비극과 연관이 깊음

초기 이슬람의 확장 시기(정통칼리프 시대) 무함마드의 사위인 알리가 무함마드의 조카이자 사위로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가장 열심히 따랐고 가장 혈통적으로 가까웠음으로 지도자 (칼리프)로 선출되었어야 했는데 

지도자 자리는 다른 이에게 넘어가게 됨 신사적인 알리는 승복했고 

그렇게 2대, 3대가 그렇게 다른 이가 이어받으며 4대째에 알리가 지도자 자리를 계승하였으나 

3대 칼리프의 사촌인 우마이야라는 작자가 반란을 일으킴 

진압이 가능했으나 궁지에 몰리자 우마이야가 창에 꾸란의 낱장을 꼽고 돌진하였고

신앙심이 깊은 알리의 군대는 꾸란이 더럽혀 질까바 감히 공격할 수 없었고 협상을 함 

이후 우마이야가 칼리프를 자칭하게 되고 알리는 암살 당함. 

알리의 아들 하산이 칼리프를 이어 받았으나 우마이야가 공격하여 역시 암살 당함. 

칼리프인 우마이야가 죽고 칼리프의 지위는 다른 현명한 자에게 양도했어야 하는데 

자기 아들 야지드에게 물려 줌. 최초의 세습왕조가 탄생함.

당연히 이슬람 사회에 반발이 있었고  

하산의 동생 후세인이 칼리프의 직위를 이어받기 위해 가던 중 

카르발라에서 야지드가 보낸 병사들에게 포위되어 추종자들 모두가 학살을 당함 

이것이 유명한 "카르발라 참극"


ddafsg.jpg
이 대(對)북한용 탱크와 같은 사건이 실재로 있었을까요?(위 사진을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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