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주작이라고 말하는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아니 왜 저게 주작일꺼라고만 생각하시죠???
TV프로그램 중에 사랑과전쟁인가 증오와전쟁인가에서 나오는 시나리오랑 별반 다를게없는데
그리고 오유에서 저 프로그램들이 현실은 더 시궁창인데 좀 유순하게 나온거라고 하지않았었나요?
저 시댁으로 휴가간다는 글은 그래도 3년이지
TV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내용들은 최소 5년에 20년이상씩 참다가 폭발하는 아내분들이 수두룩하게 나왔던데
2년동안 참다가 3년째에 터트린게 주작같다고하신분들은 저로선 이해가 안가네요
사랑과전쟁인가하는거 몇편 안보긴했지만 그거 몇편 보고나면 저 베오베글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법하다고 느껴지실텐데말이죠....
자기가 겪지않았다고 주작으로 몰고가는것도 있겠지만
워낙 요즘에 주작들이 판을치니.... 이해는 합니다만 너무 주작으로 몰고가는 것도 좀 보기안좋기도합니다
ps. 오유인 분들께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댓글 중에 이치에 맞지않고 무례하거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다고 느끼는 댓글에 대댓글 달때
공격적으로 맞받아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저 베오베글에서도 어떤분이 아내나 남편이나 똑같은 인간이라는 류의 댓글을 달았는데
그분이 느끼기에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거기다 대고 너무 공격적이게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대댓글을 달으시는데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방어기질이 있기때문에 아무리 상대방이 옳은말을 하더래도 반발심이 더 먼저들게 마련입니다
그분이 대댓에 또 답글을 다는거 보면 좀 유순하게 말을 한 사람에게는 유순하게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달았고(그래도 자기 생각이 맞다는 식이었지만...)
공격적인 댓글에는 공격적인 댓글을 달더라구요
결국 그분 차단당했더군요....
저도 몇일 전에 태극기에 관련된 댓글하나 달았다가 오유인분들에게 엄청 혼이 났는데
어떤분은 제대로된 정보와 자료를 알려주면서 저의 잘못된걸 알려주신 분이 계셨고
어떤분은 내 의도는 그게아닌데 자신들 멋대로 해석해서 어그로를 끈다느니 비아냥댄다느니.....
전 단지 다른분들의 질문글은 답변글 잘올라오는게 부러워서 시무룩하면서 적은 글이었는데
저분들 댓글 읽고선 내가 쓴 댓글을 읽어보니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반박댓글은 달지않았습니다만
좀 유순해질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뭐 사람들마다 느끼는 바와 반응하는게 다 다르겠지만 상대방의 속마음을 다 뚫어보고있다는 식의 댓글들은 왠만하면 안쓰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뭐 저것도 다 한국교육이 문제겠죠....
시조나 한국문학같은거 해석하는거하면.... 다들 아실껍니다 어떤 작가님이 자신이 지은 시인가 그거 수능에 나온거 풀었다가 다 틀렸다는거....
사설이 길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__)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가족은 다리한쪽 불편한 저를 냅두고 물놀이가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듬해질테다....
세상에 복수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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