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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오늘도착 / 3박4일 후기 및 정보 - 데이타
게시물ID : travel_1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엇그제유머
추천 : 3
조회수 : 36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05 22:47:43
시작에 앞서 진짜 쪄죽습니다. 특히 제가 간 나고야와 미에현은 일본중에서도 덥습니다. ㅠㅠ

평균 낮에 36,7도 체감온도 41도 정도로 표기됨

3번째 나고야 여행입니다. 역시 패스한 곳도 있고 또 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직장동료와 출발

그리하여 재방문한 장소도 있음.

경고 : 진짜 덥습니다. 사진봐도 땀이남

일정 : 2015 8월 2일~ 8월 5일 3박 4일

목적지 : 일본 나고야(나고야 및 미에현)

항공 : 늘 이용하던 아시아나항공이 성수기라 너무비쌈 그리하여 제주항공이용
       왕복 257,000원(1달반전 예약/출발시 동행과 같이 앉기 위해 좌석지정, 귀국시 편한자리 위해 넓은 좌석지정 비용 포함)

이용패스 : 킨테츠 레일패스 와이드 (한화 55,000원)
            (장점 : 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왕복티켓, 킨테트 레일 4일간 무제한 이용, 특급권 3회 발매가능, 관관우대권 10장 <-불필요)

일본어 : 의사소통에 문제 없는 정도임

나고야 장점 :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이 타 도시에 비해 정말 없음
                             나고야메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나고야 만의 특색음식이 많음
                             (키시멘, 히츠마부시, 앙카게파스타, 탠무스, 애비후라이, 테바사키, 미소카츠, 카레우동, 나고야코친, 팥토스트 등등등)

아직까지 더워서 정신이 없음으로.....

시작~~~~

아침 6:00 김포공항 자차로 도착함 - 지하 주차장에 4일간 주차 (주차비 정산 했더니 44,400원 나왔음)

티켓팅 금방함

08:20분 거의 정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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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볼때 까지만해도 더워야 얼만 덥겠냐 일정에 비소식이 업어 럭키~ 하다 했는데....

10시 50분 정도로 일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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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후 맨손여행서비스 신청 (약 1800엔)으로 캐리어를 호텔에 저녁까지 배송 (밤 8시쯤 도착함)

더위에 호텔까지 짐맡기기 귀찮으면 사용하세요

아침겸 점심으로 야바톤 철판까츠 (시내에는 웨이팅이 길기에.. 맛도 거의 흡사함) 두명 메뉴 다름 약 3500엔

식사후 나고야역으로 이동 (킨체츠 와이드패스로 메이테츠 승차권 교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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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기에 도니치에코킷푸 구입(1인600엔 : 매월 8일과 토, 일요일만 판매 주말 동안 나고야 시영 지하철 무제한 탑승 및 메구르 버스 무료)

역에서 메구로 버스로 나고야성에 이동(폭염!!!!!!!!!!!!!! 하지만 랜드마크이기에 처음온 회사동생을 위하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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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로 이동~ 럭키!!!!!!!!!

오스여름축제기간 마지막날 월드서밋코스프레팀이 축제에 참가(매년 8월 첫주 토,일)

수십개의 팀이 참가함, 오스시장의 걸그룹 ㅋㅋㅋ O*SU도 행사함

럭키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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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이동 / 호텔 옆 메이드 맛사지 간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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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호텔 체크인 / 케리어 미도착이기에 작은 가방에 준비한 속옷과 옷이있었기에 샤워함

지난번에도 이용한 Wing호텔 작은 비지니스호텔 가격대비 우수 조식 만족 1인 약4만원(조식포함) 호텔**컴으로 예약-좁기때문에 각자 방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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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용하는 사카에역 부근의 단마야수산에서 저녁겸 술

모듬회, 니혼슈두잔 생맥주4잔, 스테이크, 닭물렁뼈가라아케, 오징어튀김, 해산물볶음등등 약 5500엔 - 정말 쌉니다.

안주 1개 대약 500엔선

더워서 호텔로이동 예정은 지난번 방문한 비키니 이자카야 이동이지만 더워서, 피곤에 술이 금방취해서, 내일을 위하여 패스

밤에도 3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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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고 이동~

아침 일찍도 기온 31도 ㅜ 

9시에 나고야역에서 와이드패스 특급권이용으로 이세신궁 이동 (급행 약 1시간30분)

나고야는 무지 덥지만 미에현 이세시는 더더더더 더움 / 일본인이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간다는 이세신궁 두번째 방문이지만 동행자를 위하여 방문

열라서 죽기 딱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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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두번째로 좋았었던(첫번째는 교토 키요미즈테라) 신궁앞 오카게요코쵸 하지만 더워서 지난번 감흥이 없음 ㅜ

빨리 실내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

점심밥 이세우동(냉으로주문)과 가쓰오동 셋트 1200엔

간식으로 소고기꼬치 손가락 만한거 450엔 정말 미친맛임 바싸지만 정말 와~~~~ 소리남(사진없음)

아카후쿠는 월요일이지만 줄도 엄청 길어서 패스 / 사실 공항에서도 판매하고 신궁주변 역에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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욧카이치 까지 특급권사용(급행 1시간)

저는 흡연충임 ㅠ 흡연충을 위한 흡연석(1호차)

흡연하시는 분들은 티켓발권시 꼭 말씀하셔서 자유를 누리세요 (단점 담배냄새 쩔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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욧카이치에서 킨테츠 전철(패스로 무료임)로 유노야마온천으로 이동 (욧카이치에서 25분)

유노야마 온천역앞 다방에서 료칸에 전화해서 송영버스 부르고 기다리며 커피마심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참 보기 좋았음 / 시공다방 ㅎ

참고로 유노야마 온천은 예전엔 유명했지만 지금은 상점들도 문닫은 곳이 많코 관광객이 별로 없음

다만 아쿠아스파라는 큰 온천 리조트가 생겨서(엄청비싸지만 당일치기 온천은 600엔) 그쪽엔 손님 많음

나고야에서 온천하기엔 거리도 가깝고 교통도 좋음 1시간 고속버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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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료칸 송영 버스를 타고 료칸에 도착!

두번째 방문한 '유노모토'호텔료칸

첫번째 일본인 지인 소개로 갔던곳이라 재방문

저**칸에서 1인 10,012엔 석, 조식 포함 예약 (한달반전) 객실이 꽤 많치만 휴가 기간이라 꽉참(100% 일본 현지인)

도착하자마자 목욕하고 로텐부로(노천탕)에서 온천 1시간반 즐김 이맛에 온천옴

더워도 온천의 따뜻함과 더위는 다름 최고!

6시30분 시간 예야간 가이세키요리 먹음 꿀맛 / 하지만 워낙 요리 가짓수가 많아서 배부름 ㅠ

식사코스 쓰여진 종이를 항상 주는데 이름이 써있음 이거 볼때마다 참 뭔지모르게 대접받는 느낌임, 료칸 앞에서 숙박자 이름 명판들이 크게 써있음

식사후 온천한번 더하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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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아침 일찍 노천탕에 들어갔다가 료칸 바로 코앞 로프웨이를 탐 (료칸에서 할인하여 킷푸구매 / 정가 약 2,200엔, 할인하여 1,800엔)

고쟈이쇼 로프웨이 편도 13분정도 해발 1200m 올라감, 밑을 보면 다리가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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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 끝엔 다시 리프트로 정상이동 가능 왕복 1200엔(2명) / 반대쪽이 겨울엔 스키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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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길 1145m에서 페인트 보수 작업중인 작업자들 -_-;;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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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길 료칸들도 보이고 아찔함 상상보다 훨씬 높은 로프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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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료칸에서 송영버스차고 역으로 이동

온천역애서 욧카이치이동(25분) 다시 특급권으로 나고야 이동(30분)

항상 나고야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히츠마부시(민물장어덮밥)

각 유명 본점들은 웨이팅시간 1시간이상....

맛도 큰차이가 없기에 이마이케역 가스빌딩 지하1층으로 이동 웨이팅 10분 정도

각격 약 1인 2,700엔에 220엔 장어 쓸개 국 추가함

제일 좋아하는 음식임 ^^

그후 쇼핑

돈키호테 많이들 가시죠? 돈키호테가 아주 싸진 않치만 한곳에서 쇼핑하기도 좋코 너무 더워서 스기약국이나 천리마까지 가기 힘들었음..

보통 사카에 앞 돈키호테를 많이들 가시는데 이마이케역 바로 앞 돈키호테 이용해보세요

사카에보다 조금 저렴하고 사카에는 계산하려면 사람들이 많아 엄청 오래 걸리는데 이마이케역은 계산도 빠르고 추천합니다.

지난번도 그렇코 이번에도 그리하여 이마이케역 돈키호테 이용함

이번 쇼핑은 약을 위주로 했습니다.

위가 좋치않코 속쓰림이 심해서 카베진과 오타이산 그리고 진통제, 선물 필수품들(퍼펙트휩, 아이봉, 파스류, 포션커피 등등)

쇼핑비용 약 2만엔 지출

5시 호텔 체크인 (오늘은 조식 불포함이지만 더 비쌌음 약 4500엔 1일차 예약시 같이 예약) 샤워 후 일본 지인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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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인의 차로 나고야에서 약 1시간 기후현 야키니쿠가 유명한 시골 마을로 이동

마을에 야키니쿠 가게가 상당히 많음 (유명하다함)

그중 최고 인기가 있다는 가게로 이동

딱 1시간 웨이팅 / 배고파 지쳤음

맛음 정말 진짜 미치도록 개꿀맛!!!!!!!!

배터지게 주문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음 (참고로 저동네에서 제일유명한 집인데 대중 교통으로 이동은 무리)

재미있는게 한국메뉴도 많음 (김치:380엔-깍두기4조각, 오이소박이3조각, 배추김치 10조각정도)

모듬나물(시금치, 고사리, 콩나물 무침 메뉴이름도 나무르~)ㅡ 비미무낸면, 무르낸면도 많이들 시켜먹음 ㅎㅎㅎㅎㅎ 역시 한국음식이 갑인가봅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하나 시켜 주셨는데 와 진자 참기름 베이스인데 진자 엄청나게 꿀맛

고기야 뭐 두말할꺼 없음 히다규 메뉴를 생맥주와 배터지게 먹었느데 약 20,000엔 정도 계산 하셨음

정말 아직도 그 고기맛이 생각남 비록 24시간 전이지만 ㅠ

다시 호텔로 태워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작별~

저도 한국에서 선물 산거 드림 (김하고 김치 를 엄청 좋아하시는데 특히 한국김치 항상 사드리면 아주 신나하심 ㅎㅎㅎ)

근데 넘 더워서 쉬진않았나 걱정됨 김치 받으러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차량 아이스 박스에 옮기심 ㅋㅋㅋㅋ)

한국에서 10년간 근무하셔서 뭐 입맛은 신김치도 잘 드시지만...

그리하여 호텔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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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공항 이동 (11:00시 비행기임)

바로 티켓 받고

공항서 키시멘과 탠무스 셋트 약 1300엔으로 조식 해결

두시간 동안 빡시게 공항쇼핑, 면세점 쇼핑 시작~! 약 13,000엔 쇼핑 지출(선물 및 담배, 과자등....)

20분이 늦은 11:20분 비행기 출발~~~

미친듯이 시끄러운 5~6살 남자애들 두명, 그리고 그걸 그냥 놔둔 엄마아빠, 그 뒤에서 손자들 구경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또 한술 더뜨는 애들 아빠 (기내 면세 담배를 샀다가 바꿨다가 1m로 또 바꿔달라) 애들 떠들어도 모른체 하다가 출발후 물을 시트에 쏫은거

승무원들한테 빨리 치우라하고 애들은 좌석 테이블 꺼내서 팍팍 폈다 접었다 시끄러워도 잘한다 잘한다.....

여행 마지막 비행기에서 진상가족 만나서 잡쳤음

애들이야 어리니까 떠들고 테이블 치고 할수는 있지만 그걸 말리고 어루고 달래야지 방치 하면 안된다 생각함.

13:00 김포도착

음... 끝임
출처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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