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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의 굴욕과 오너의 패기
게시물ID : car_68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심한듯쉬크
추천 : 0
조회수 : 23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6 09:54:19
20150805_112556.jpg
 
오늘 쇼핑몰 주차장에서 본 차입니다.

예전 미국대학가에서 가끔씩 보던 모습으로
학생이라 돈은 없고, 창문은 깨먹었고, 부모님한테 말씀은 못드리고...
비라도 오면 들이 칠새라, 친구들이랑 끙끙거리며 덕테잎 덕지덕지 발라 다니던 친구의 차모습이 선한데..

그래도, 이 동네에는 흔치 않는 모습이라
눈길이 가서 쳐다보니
명색이 포르셰임.

포르셰 입장에서는 능욕일지 몰라도,
주인의 임시방편 패기는 아주 쩔음..ㅎㅎ..
 
20150805_1125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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