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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찾습니다~(재선충 관련)
게시물ID : readers_21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끝까지인내!!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6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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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나라에 재선충이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한창 잉여시간이 많았던 시절이라 도서관에서 무엇을 읽으면 좋을까 살피다가 책제목이 특이해서 읽었던 책입니다.(그래놓고 왜 기억을 못하니.ㅠㅠ)
 
내용은 주인공은 식물학자(?)인가 그렇고 식물들끼리도 무엇인가 대화를 하고 있을꺼다라는 생각에 식물하고 대화하는 법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결국에 성공을 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식물들과 대화를 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일본사람들이 한국의 소나무를 다 죽이겠다는 엄청난 음모를 알게 되고 그 방법이 재선충이라는 벌레를 전국에 퍼트려
 
전국의 소나무를 고사시키겠다는 음모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소나무들과 대화를 하면서 소나무들의 리더를 찾게 되고 처음에는 알려주지 않던 소나무들은
 
한쪽 나무가지 끝을 말라죽이는 방법으로 주인공을 리더에게 안내합니다. 소나무 리더에게 재선충이라는 벌레를 소개를 해주면서
 
그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요. 이때까지 소나무들도 별다른 방법을 간구하지 못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정부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막아야 된다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거의 끝으로 가게되어 주인공은 소나무들이 말라죽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절망을 하다가 시간이 흐른 뒤 어느 시점으로 부터 소나무들이 죽지 않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소나무들에게 달려간 주인공은 재선충이라는 벌레들이 소나무 주변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된건지 계속해서 관찰을 하니 소나무들을 파고 들어가던 재선충이 소나무나 내뿜는 진액에 갖혀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되고
 
소나무들 스스로 벌레를 죽이는 방법을 깨우진 것에 대해 경외감(?)을 느끼며 소설은 끝이 나는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읽은 당시에 재선충이라는 벌레를 알지 못했던 저는 판타지소설이지만 현실감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몇년뒤에 TV에서 재선충때문에 소나무들이 죽어간다는 뉴스를 보고 난 뒤 재선충이라는 벌레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책을 떠올리긴 했지만 아직까지 책 제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기 위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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