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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본 무난한 니세코이 결말.txt
게시물ID : animation_347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글
추천 : 1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07 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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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전 상황은 대충 누구나 예상하는 그런저런 내용들
 
 
자꾸 치토게에 대한 마음이 커져버리는 라쿠
슈나 츠구미한테 상담
 
슈는 "그럴 땐, 현재의 자신에게 한번 더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 식의 답변
츠구미 "나라면.. 답을 못내릴 것 같아.. 하지만 결국엔 마음이 정하는 게 아닐까?"
이런 느낌의 답변
 
 
집에 와서 한번 더 유이에게 말해 봄
"있잖아 유이 누나, 그 때 말한.. 10년 전 마음과 지금이 같을까? 라고 나한테 물은거.. 무슨 의미야?"
 
유이 "별거 아니야 라쿠,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고 말 그대로를 한번 생각해 보렴.
지금의 라쿠라면 충분히 답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최종 어드바이스 제공
 
 
여차저차 오노데라를 옥상으로 불러내서 자물쇠를 확인
자물쇠는 결국 오노데라의 열쇠로 열림
오노데라랑 라쿠 둘다 얼굴 빨개지면서 벙찜
 
라쿠는 '역시.. 오노데라가 10년 전 약속의 그 아이..' 생각하다가
둘이 동시에 "저기, 오노데라!" "저기, 이치죠군!"
또 동시에 "아, 먼저 말해"
 
오노데라는 루리한테 들었던 충고 등과 라쿠랑 행복했던 과거 주욱 회상한 다음에
"있잖아 라쿠군, 여태껏 부끄러워서 말 못했지만 이젠 용기내어 고백할게..
나 사실.. 중학교 때부터 쭉 라쿠군을 좋아했었어"
po고백wer
 
평소의 라쿠라면 '에에에에엑?!! 오..오노데라가 나를..?!' 이러겠지만
마지막이니 라쿠도 차분하게
'뭐..?! 오.. 오노데라가 나를..?' 이정도
 
'나도 옛날부터 오노데라를 정말 좋아했어.. 거기다가 오노데라가 약속의 아이..' 라고 생각하다가
'하지만, 뭐지.. 이 감정은..?' 하면서 문득 치토게가 아른거림
 
여러 사람의 조언을 떠올린 후 결국
"오노데라, 정말 미안해.. 나 오노데라의 마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대충 이런 대사 치면 오노데라가
"응, 라쿠군이라면 그렇게 대답할거라고 생각했어, 고마워 라쿠군. 여러가지로.. 정말.."
라면서 약속된 호라 모젠젠의 대사 발동
 
라쿠는 "미안 오노데라.. 정말 고마워..!"
하고 치토게가 있는 곳으로
 
오노데라는 돌아가는 길에 루리랑 만나고
루리한테 "나.. 고백 했어 루리쨩.."
라고 웃으며 말하지만 결국엔 루리 품에 안겨서 울어버림
 
 
라쿠는 치토게한테 전화를 하지만 치토게는 전화가 되지 않을거고
결국 치토게 집에 찾아 가서 벨을 눌러 치토게를 찾음
 
그러자 클로드가 나와서 "네이놈!! 더 이상 아가씨에게 볼일은 없을텐데!!"
라며 무서운 얼굴로 으름장
 
하지만 라쿠 진지한 주인공 모드
"그래, 하지만 그녀석에게.. 할 말이 있어"
멋진 대사 한번 날려주면
클로드가 노려보다가 '훗..' 하면서
"아가씨는 지금 집에 안계시다. 가고 싶으신 곳이 있다고 하셔서 혼자 나가셨다"
 
 
라쿠는 다시 한번 치토게를 찾으러 달려나가고
 
그때
"어머, 라쿠님, 이런 장소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아니 운명인걸까요?"
라며 밝게 웃는 마리카와 만남
라쿠가 놀라며 "마리카, 여긴 어쩐 일이야, 몸은 괜찮은거야?" 물어보면
"이럴 때 조차 상냥하시네요. 역시 그런 점, 너무 좋아해요" 라며 천사같은 미소와 함께 대답하는 마리카
 
라쿠는 "마리카..." 라며 멈칫하지만
마리카가 "치토게 양이라면 아까 학교에서 봤어요, 그 쪽으로 한번 가보심이 어떠실까요?"
선공을 치면서 라쿠를 최종 스테이지로 인도
 
"....미안해 마리카.. 그리고.. 정말 고마워..."
라쿠는 인사하고 다시 달려나감
 
남겨진 마리카 "정말.. 끝까지 상냥하시다니깐.. 저야말로 고마워요 라쿠님..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멀어져 가는 라쿠를 보며 대사
 
그리고 근처에 있던 혼다가
"아직은 햇살이 뜨겁습니다 아가씨,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라며 양산을 씌워 주면
"그럼 갈까요, 혼다?" 하며 방긋 웃는 마리카
 
 
배경은 학교
치토게는 이곳 저곳 돌아 다니는 중
 
교실에서
'자기도 친구 없는 주제에.. 내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도와 줬지..'
자판기앞에서
'문화제때 싸운거.. 지금 생각하면 참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강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엉망진창이지만 재밌었어'
운동장에서
'그러고 보면 운동은 참 못한단 말이야 그 비실이'
사육장에서
'아직도 동물들한테는 미움받으려나?'
처음 만난 담벼락 앞에서
'여기구나.. 처음 만난 곳..'
 
뭔가 개운하게 떨쳐버리기 위함인지 치토게는 돌연 달려나가 점프로 담을 넘음
하지만 잡념이 있어서 그런지 담에 다리가 걸려버리고 치토게는 그대로 추락!!
 
"치토게!!!"
콰당탕! 하는 소리가 들린 후 치토게 눈을 떠보니 라쿠가 자기 밑에 깔려 있음
"정말.. 무슨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거냐.."
 
그럼 치토게 당황해서 비켜 앉고
"어.. 어떻게 니가 여기 있는거야? 아니 그보다 왜 여기 있는거야?!" 물을거고
라쿠도 제대로 앉으면서
"할 말이 있어서 왔다, 왜" 라고 대답
 
"무.. 무슨..! 이제 가짜 연인 행세도 더 이상 필요 없잖아!
거기다가 10년전 약속의 아이도 찾았으니 잘 된거 아냐?"
치토게의 전형적인 최종선택 전의 진히로인 대사
 
"아, 정말.. 많이 먹고 툭 하면 화내고 폭력적인데다가 안하무인 예절과는 담쌓은 왈가닥
나의 이상형과는 정말 거리가 먼 너랑 가짜 연인도 이제 끝인거구만"
라쿠의 전형적인 최정선택 전의 주인공 대사
 
치토게 '윽..' 하면서도
"그.. 그래!! 이제야 속이 후련하네!!" 츤츤
 
라쿠 '어.. 그..' 뜸들이다가
"이제 가짜 같은거 그만 두고.. 진짜 연인.. 해보지 않을래..?"
라쿠 시선 살짝 피하면서 우물쭈물
 
치토게 "뭐.. 뭐라는거야 이 비실이가..!!!" 라며
새빨간 얼굴로 귀염귀염하게 당황
 
라쿠가 "아니 그.. 뭐냐.. 역시 치토게 니가.. 좋아.."
이러면서 부끄러워 하다가 얼굴 들어서 치토게 슥 살펴보니
"바.. 바보아니야.." 하며 살짝 뒤로 돌린 얼굴에는 홍조가 한가득
 
 
'이걸로 우리의 가짜연인 행세는 끝이났고,
진짜연인으로서 새로운 시간을 함께 써나가기로 했다'
 
이러면서 끝!!
출처 모처럼의 휴일은 꿀맛같은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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