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무도 없어서 샤워하고 몸에 로션 바르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현관문 비번 열리는 소리가 들림
황급히 내방으로 뛰어들어가서 문틈으로 보니 여동생 근데. . . 동생도 문밖에서 나를보는중 ㄷ ㄷ ㄷ
별로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데
문제는. 내가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모양으로 보였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
로션 다 바르고 야 나 이상한 행동 안했어 라고 말하니 뭐 라고 한마디만 하고 방으로 들어감. . . .
아 나 진짜 억울한데 나 진짜 이상한가 않했는데.
더 변명 하면 진자 이상할꺼 같고 안하자니 내가 좀 찜찜 하고
ㅠㅠ.
망했어요
ㅊㅇ아 나 진짜 좀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