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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이다는 바로 이거죠.
게시물ID : soda_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라쿤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9 11:44:26
1.2. 사과술[편집]
cider_guide.jpg

원래 프랑스 서부 지역의 전통주이며, 프랑스어로는 Cidre[4]. 영어로 Cider[5]가 된다. 이것을 증류하면 칼바도스라는 술이 된다. 유럽에서의 사이다는 사과술을 의미하지만, 미국에서는 금주법 당시 사과주 대신 사과 주스를 마셨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밑의 사과 주스를 가리키는 일이 많다. 이때는 사과술을 "hard cider"라고 한다.

생김새는 황금색 탄산수. 맛도 달고 시원하다. 술이라는 느낌은 없다. 칠성사이다보다 훨씬 음식과 잘 맞는다. 대형 마트나 주류 전문점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2015년 현재 한국에서 자주 보이는 제품들로 덴마크산인 소머스비(Somersby)와 템트(Tempt)가 있다. 소머스비는 드라이 타입이라 단맛이 적고 새콤한 맛이 강조되어 있고, 소머스비보다 더 달달한 가향사이다인 템트는 서양배 과즙과 엘더플라워향이 가미된 7번과 딸기 과즙과 라임향이 가미된 9번 두 종류가 수입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대중화되고 있지는 못하고 있고, 대개 보드카나 진, 럼 등을 살짝 섞은 칵테일 리큐르와 함께 맥주 코너 한 켠에 쌩뚱맞게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둘 다 알코올 도수는 5도 정도로 그렇게 독하지는 않다.

스페인에서도 시드라(Cidra)라는 이름으로 북부의 바스크와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병과 잔을 가능한한 멀리 떨어뜨린 채로 따라야 제맛이라고 한다. 그래서 술집에서 시드라를 주문하면 종업원이 한 손으로 병을 최대한 높이 치켜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잔을 허리춤 밑까지 내린 채로 쭉 따라주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같은 사과술인 애플잭과는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출처 https://namu.wiki/w/%EC%82%AC%EC%9D%B4%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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